절박함과 조급함 그리고 인내심
어딘가에서 본 글귀입니다.
인내심을 가져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하지만 조바심은 이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
제 생각을 더해 해석을 해보자면,
[절박함과 조바심을 구분해야 한다]
절박한 노력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조바심이라는 마음고생 역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우리는 조바심만 가지고 인내를 했다는 착각을 하기 쉬움
절박한 노력은 행동으로 나타나고
조바심은 맘고생으로 나타남
실행해 보고 마주하는 결과는 좋든 안좋든 후회가 없지만
해보지 않은 결과는 후회만 남음.
조급한 마음을 없앨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급함을 절박함으로 바꿔 당장 행동하는 것.
[절박함 * 노력 * 꾸준함 = 희소성]
절박함으로 꾸준하게 노력하면 희소성이 생김.
주의해야 할 점은
희소성의 발현 시기는 개인별로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잘못된 방향으로 하는 노력은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정진하면 희소성은 필연적으로 따라옴
희소성 = 가치의 증가로 이어짐
희소성이 높아질수록 내가 아쉬울 것은 적어짐
아쉬울 것이 없다 = 인생이 [갑]의 위치로 가는게 느껴짐
[절박함 * 노력 * 꾸준함 0 ~ 0.X = 희소성 X]
조바심은 꾸준함을 0~0.X으로 가게 만듦
절박함을 가지고 노력을 하더라도 조급해지면
희소성이 발현되기 전에 포기하게 됨
그래서 아쉽게 되고, 아쉬우니 나중에 또 하는데
이번에는 더 잘해야 한다는 맘에 더 조급하게 됨
그래서 한 두번 해보고 잘 안되면 다시 포기
이게 몇 번 반복되면 인생 [을]의 위치에 있다는걸 체감함
그럼 내가 어디에 있든 버티기가 더 어려워짐
누군가가 Out시키는게 아니라, 알아서 Out되는거임
환경의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빠르게 성장하기 좋은 시기고
누군가에게는 빠르게 Out되기 좋은 시기임
변화에 대한 대비는 미리 하고
결정은 빠르게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
누구 얘기인 것 같음??
내 이야기임.
천천히 서둘러라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