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중심으로...
본 글은 자동차 브랜드 벤츠의 국내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의 온라인 웹진, 위드 한성에 실린 글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은 항상 변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라이프 스타일이라 하며 이는 인생 전반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몇 가지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이 중 취미, 여가 생활 등 놀이 문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의식주의 변천은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세 가지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비교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습니다. 특히 가장 편하고 친근한 집과 집안의 구성품에 관련해서는 연령과 상관없이 하나씩은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60대 이상이면 TV를 처음 사던 날을 잊을 수 없을 것이고, 40대 이상에게 대학시절 하숙집의 주거 형태는 잊지 못할 추억일 것입니다. 20대만 해도 어렸을 적 대부분의 집 거실에는 전화기가 놓여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변화의 선행 조건과 그로 인한 집안의 변화
이번 글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들이 어떠한 라이프 스타일로 표현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우리의 집안 모습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풀어보고자 합니다.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려면 그전에 몇 가지 변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치관의 변화, 기술의 변화, 그리고 사회의 변화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요소만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뀔 수도 있고, 몇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이 집안의 모습을 바꿔 놓는다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변화로 말미암아...
가치관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밀레니얼 세대의 중요성은 계속 회자되었지만 이제 그 세대가 결혼 등을 통해 독립된 세대를 이루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 전 세대와 비교하여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집과 관련된 가장 큰 특징은 혼자가 편하다 또는 혼자여도 괜찮다는 '혼'생활에 대한 긍정성과, 나만의 취향을 가지고 싶다는 '개인의 취향 강조'입니다.
'혼'생활에 대한 긍정성은 특히 주거생활과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단 결혼이나 지역의 이동으로 독립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 이외에도 독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수요는 오피스텔, 원룸촌, 고시원 등 전통적인 시장의 성장은 물론 셰어하우스를 비롯한 코리빙의 성장도 동반하였습니다. 특히 60년대 유럽에서 먼저 시작되어 이후 일본의 유행을 거쳐 우리나라에 소개된 코리빙은 '느슨하지만 단절되지 않는 관계'를 지향하며 같이 사는 주거형태로써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공간은 최소화하고 거실, 주방, 욕실 등 혼자 살 때는 누리지 못하는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공유경제 콘셉트의 코리빙은 그 인테리어의 세련됨에 있어서도 기존의 주거와는 큰 차별을 두고 있어 주거에서도 힙함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혼자 집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이 발전했고 따라서 주방 풍경 또한 바뀌어 버렸습니다. 예전에는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가 필수였다면 이제는 에어프라이기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음식재료의 조리 예시에도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한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더불어 설거지의 필요성도 감소되어 오피스텔의 경우 싱크대 위를 덮어 수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 강조는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주거 생활과 관련한 부분만 추려도 그 변화는 꽤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는 가성비와 소확행을 추구하고 나만의 케렌시아를 바라며 또 이러한 멋진 모습을 온라인에 과시하고 싶은 욕망 등 여러 가지 요인의 복합적인 모습에서 도출된 행위이지만, 결국 그 중심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로 인해 우리의 집은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하얀 벽지에 싸구려 장판, 그리고 십자 LED 조명으로 대변되는 우리네 가정의 인테리어는 다양한 콘셉트로 변모되었습니다. 특히 북유럽 스타일, 프로방스 스타일 등 지역적인 로망부터 미니멀 스타일, 로맨틱 스타일 등 원하는 분위기의 스타일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1인 가구뿐 아니라 기혼이나 자녀 유무에 상관없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자가가 아닌 경우에도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 SNS 계정은 물론 인테리어 전문 앱까지 활성화되고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랜선 집들이까지 거치면서 셀프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까지 나오는 요즘입니다.
셀프 인테리어에서 최근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모듈형 가구와 맞춤형 가전입니다. 셀프 인테리어의 기본 정신이 개인의 취향 강조인 만큼, 기존 가구의 답답함을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모듈형 가구는 영어로 '특정한 단위'를 나타내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치 레고 블록처럼 특정한 규격에 따라 구성된 최소 단위의 구성품으로 전체를 만들어 가는 가구입니다. 예전에는 책장, 수납장 등 사각형 위주의 가구만 그 대상이었다면 요즘은 주방이나 욕실 가구까지 더 세분화된 모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자기표현 니즈는 더 깊어지고 있어서 가구회사들은 모듈형 가구도 결국 개인마다 다른 가구를 생산해야 하는 개인화 가구로 가는 중간 지점이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트렌드는 가전에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의 가전제품 회사는 냉장고의 수납 형태와 컬러까지 정할 수 있는 냉장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나만의 인테리어에 가장 근접한 기성품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내 인테리어에 맞도록 냉장고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개인의 취향을 강조하는 니즈는 집안 풍경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보아도 기술의 발전은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어 왔습니다. 자동차의 발명, TV, 라디오 등 매스미디어의 발전은 물론 주거에 있어 혁명이라 할 만한 보일러와 에어컨의 발명은 이제는 그것들 없이는 주거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2007년 탄생한 스마트폰은 그 예를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의 삶은 물론 비즈니스 생태계를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물론 집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디오를 사지 않고 Bluetooth 스피커로 대체하는 정도는 애교입니다. 집안에 있던 소소한 전자제품은 다 없애 버렸습니다.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닌텐도 게임기, 탁상시계까지 없어져 버렸습니다. TV는 없어지거나 아니면 아예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깔끔한 정리가 인테리어의 기본이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에 부합된 이 모습이 오히려 잘 된 걸까요?
대신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완하거나 극대화하는 용도의 제품이 집안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침대 헤드보드에 충전용 단자가 들어가고 탁자에는 무선 충전기가 자리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 미러링이 되는 미니 프로젝터도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더 아늑하게 영화를 보기 위해 창이나 침대에 암막 커튼이 드리워졌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며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거치대가 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식탁에는 어린아이용 알록달록 거치대도 등장했습니다. 없어지는 것들로 인해 깔끔해질 뻔한 집은 다시 어질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인한 혁신적인 서비스 또한 집안 풍경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언제 어디로든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 앱은 그나마 남아 있던 주방의 쓰임새를 더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하시는 분들을 쉽게 구해주는 플랫폼 서비스 역시 더 깔끔한 집이 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새로운 종류의 가전제품은 필요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의한 삼신 가전은(새로운 또는 신과 같이 고마운 의미의 3가지 가전제품) 집안 풍경을 또 한 번 바꿔 놓았습니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를 나타내는 이 단어는 이제는 신혼부부의 필수 가전이 되고 있습니다. 간혹 무선 청소기나 의류관리기도 포함하기도 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아예 새로운 제품은 아니란 것입니다. 즉, 처음 출시될 때는 성능이 불완전하거나 가격이 비싸 널리 보급되지 못했지만 기술의 발달로 그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입니다. 과거의 집안에선 보기 힘들었던 가전들이 또 새롭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직 도래하진 않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보게 될 주방의 풍경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아마존의 에코는 알렉사라는 인공지능 엔진이 탑재된 스피커입니다. 현재는 간단한 주문 정도는 받을 수 있으나 향후에는 그동안 수행했던 주문과 IoT(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냉장고나 수납공간들과 커뮤니케이션하여 자동으로 주문을 하게 됩니다. 더 발전하면 예측이 가능하게 되고 더 이상 냉장고 같은 저장 공간은 필요 없게 됩니다. 주방은 더 작아질 수 있고 거실 등의 공간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국내에서 신선식품에 대한 새벽 배송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먼 미래가 아니라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지금도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은 또 더 멋있게 바뀔 것입니다.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사회적인 합의에 의한 변화 역시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변화시킵니다. 과거 주 5일제 시행이 그런 변화를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가 그것입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주 5일제 시행 때와의 시간 사용에 있어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데, 유사점으로는 자기 계발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주 5일제 당시엔 하루 더 쉼으로 인해 여행처럼 멀리 떠날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가 증가했다면 주 52시간 근무제는 야외 액티비티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퇴근 후 증가하는 시간만으로는 야외활동이 쉽지는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인지 과거에는 집안 변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는데 현재는 집에서의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과거엔 집 밖에서만 가능했던, 하지만 이제는 집 안으로 들어온 활동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또 한 번 집안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자기 계발의 가장 큰 부분은 역시 건강과 관련된 활동이고 그중 운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증가하는 여가 시간으로 인하여 외부에서 하는 운동의 종류도 많아지고 있지만, 미세먼지 등 외부 요인이나 혹은 실내 운동이라도 개인적인 취향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른바 홈트레이닝의 전성시대라 할 만합니다. 유튜브에는 훌륭한 트레이너분들의 고퀄리티 콘텐츠가 넘쳐나고 관련된 국내외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팰러톤(Paloton)이라는, 넷플릭스와 같은 실내 운동 영상 콘텐츠 기반의 운동기구 회사는 기업가치가 무려 4조가 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콘텐츠가 없는 러닝머신이나 실내용 사이클은 더 이상 필요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콘텐츠로 운동할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여 고립된 느낌으로 운동에 대한 의지가 꺾이지 않는 현재의 환경은 매트 하나만 있으면 원하는 운동이 가능한 시대, 비싼 기구가 없어도 다른 것들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시대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동에는 식습관이 필수이고 식습관을 챙기는 문화는 홈카페까지 연결됩니다. 유지방을 최소화한 다이어트 식단은 카페의 심플한 메뉴와 맞닿아 있고, 이는 집을 카페처럼 활용하는 생각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집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는 사고방식은 집의 특정 공간을 집이 아닌 곳처럼 꾸미는 인테리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는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유명한 카페들이 유행하면서 그러한 인테리어를 집에서 꾸며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니즈와,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이나 인테리어 관련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많은 콘텐츠에 의해 그러한 카페들을 벤치마킹하기 쉬운 환경이 결합한 결과입니다. 집을 집처럼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욕구가 세대나 가구의 종류를 막론하고 많은 집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집에서 운동을 하고 집을 카페처럼 바꾸는 시도는 크게 보면 재미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미와 자기만족을 극대화하여 집에서 모든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홈루덴스족이라 하기도 합니다. 놀이, 휴식과 만남까지 모든 것을 집에서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집안의 모습도 더 많이 바뀌었습니다. 즉,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집을 운동과 홈카페를 위해 꾸미던 것처럼 호텔, 게임룸, 영화관, 요가 부티크, 파티룸, 바 같이 밖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것들을 집으로 옮겨 놓는 것입니다. 공간 전체를 바꾸지 않아도 의자나 조명 등 일부 소품의 변화 만으로도 충분히 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차원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한편 이제는 미세먼지가 생활화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학교에서도 체육관 등을 이용해 실내 활동을 위주로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없던 가전이 집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그것인데요, 이로 인해 우리는 집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초기의 단순 필터 형태에서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추가된 최신 가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실내 공기 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작동하거나 사람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기능을 제어하는 정도지만 향후에는 외부의 기상정보를 활용하고 에어컨 등 다른 가전제품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더욱 스마트한 제품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필수품이 되었기에 집안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모 중이라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가전제품이 아닌 가드닝으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물을 마치 반려동물처럼 가꾸는데 이를 위한 공간의 구성 또한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부모님 세대처럼 발코니에 난을 한가득 키우는 모습은 썩 힙해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홈 가드닝을 인테리어 관점에서 시도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홈 가드닝은 말 그대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을 통칭하지만,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라는 넓은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 경우 식물을 키운다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관리하는 수준에서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행잉 플랜트나 관엽식물처럼 관리하기 쉬운 진짜 식물도 좋지만 집안 환경과의 조화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화분 또한 식물만큼 인테리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화분을 어떻게 고르느냐가 집안 분위기를 더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파생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오늘도 우리의 집안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와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우리 삶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