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의 가장 큰 원동력은?

사진: Unsplash의 Natalia Sobolivska

돈일까요? 성공일까요? 이성일까요? 여러 가지 동기부여의 방법이 있겠지만, 매력적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갈망은 20대 남성의 성장에 불을 지를 수 있는 큰 요인입니다.

돈이 많은 남자가 되고 싶은 것도, 성공한 남자가 되고 싶은 것도, 훌륭한 근육질의 사나이가 되는 것도 모두 그 영향이 완전히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터넷이 생긴 이후, 온라인 포르노가 급성장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는 사람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는 그것 때문에 변하는 사람들을 걱정해야 합니다.

솔로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그 기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미래에는 AI 여친이 대세가 될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러면 누가 결혼해서 자녀를 키울까요?

AI 여친은 피곤해하지 않습니다. 바쁘지도 않고 매일 초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언제나 상냥하게 대답합니다.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런 식의 관계는 진짜 사회생활과 진짜 연인의 대화가 아닙니다. 현실의 복잡성을 전혀 구현할 수 없습니다. 현실의 수많은 거절을 감내할 근육을 키울 수가 없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투자자, 고용주, 또는 여성에게서 '네'라는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감수하고, '아니요'라는 거절을 받고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 즉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사회적 규범의 변화 덕분에 더 많은 여성이 남성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게 된 것은 훌륭하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기대는 남성이 먼저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인데, 미국의 18세에서 24세의 남자의 51%가 그 나이까지 한 번도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먼저 행동하지 못한 거죠.

아니, 이거 미국 데이터 맞나요?

그만큼 최근 남자들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상응하는 X팔림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열정을 잃어버렸습니다. 더 나은 남자가 되도록 영감을 불러올 성적인 욕망을 잃어버렸습니다.

보통 그런 욕망이 있으면 경제적 생존력을 위한 계획을 더 치밀하게 세우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친절함, 지성, 따뜻한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래야 연애 전선에서 유리하거든요?

상대방에게 무해하면서도 애틋한 연애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런 노력을 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포르노가 위험합니다. 그리고 AI 연인도 위험합니다. 너무 쉬운 관계를 만들어 어려운 인간관계를 회피하도록 유도하거든요.

부디 모든 청년들이 건강한 이성 교제에 대한 욕심으로 스스로 더 나은 인간이 되려는 욕망을 내려놓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겸사겸사 결혼율도 오르고 인구도 증가하면 정말 멋질 거 같은데 그건 우선 청년들이 교제를 한 다음의 문제겠죠.

물론 저는 남아있는 모든 연애에 대한 욕망은 아내에게만 향하고 있다는 걸 분명히 기록으로 밝히는 바입니다.

오늘의 질문: 여러분은 더 친절하고 더 상냥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나요?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도 그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