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광고를 보면 "대체 누가 광고를 보고 제품을 사나" 싶은 생각이 든다. TV광고 매체의 영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어만 보더라도 소비자들은 광고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광고를 하면 할수록 꼴 보기 싫어서라도 그 제품을 안 사는 시대이다. 그런데도 매출이 는다면 그렇다면 그건 그 제품을 어차피 살 사람들이다. 즉 광고의 유뮤와 상관없이 제품을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안 산다.
그런데도 TV광고에 몇천 몇억씩 돈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아직도 TV광고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진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원이 기업에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 젊은 스타트업 신생 기업들은 다른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고 광고의 필수라는 연예인조차 쓰지 않는다. 시대의 흐름을 따르면 기업은 광고보다는 다른 생산적인 부분에 투자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기업이 이를 깨달을 때 광고료로 연명중인 방송사에겐 큰 변혁이 올 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