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넷플연가'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넷플릭스를 혼자 보는 도시인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하면 취미를 공유하고,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모임입니다.
여기에는 누구나 모임장이 되어서 오프라인 모임을 운영할 수 있어서 저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운영진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고서 운영자 승인이 되었어요!
승인 후에는 4회의 모임을 진행하는 기획안을 제출해서 홈페이지에 업로드를 마쳤고 참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임 오픈 날, 최소 인원 7명이 신청해 주셔서 5월에 첫 모임이 확정되었어요!
https://www.nfyg.co/meetups/8078
토요일 오후 2시, 느긋한 주말에 열리는 만남입니다. 매회차마다 영화 또는 동영상을 보고 와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무용을 배우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취미생활로 해 오고 있는 한국무용을 주제로 처음 여는 모임입니다. 한 번쯤 열고 싶었던 모임이었는데, 이렇게 시작하려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해주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예술이 일상에 주는 즐거움, 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모임으로 이끌어가려 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춤, 예술을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여유 있고 느슨한 대화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반짝임을 주는 만남이 되지 않을까요. 그 안에서 일어나는 예측불가한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