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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텔라 Aug 15. 2023

내 마음의 종교

The Church of ------------

오늘도 빛이 스며듭니다.

앞 산 이름 모를 새소리만 마음을 채우다 차츰 눈앞에 사물이 들어옵니다.

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영어로 좋은 글을 읽고 필사하고 소리 내어 읽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읽고 사유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이렇게 매일 배달되는 글을 읽는다니 새삼 고마움에 다시 눈을 돌려봅니다.

일정 비용을 지출하고 받는 글귀이기는 하지만, 

매일 읽고 쓰며 듣고 보니 매일하는 일이 되어서 그런지

더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넓게 쓰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감사할 일 투성이인데 너무 좁은 생각으로 선을 그어놓고 지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좋은 글귀를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늘 부족한 나를 발견합니다.



...


오늘은 짐 캐리가 왔습니다.


When I was 28, after a decade as a professional comedian, I realized one night in L.A. that the purpose of my life had always been to free people from concern, just like my dad.


And when I realized this, I dubbed my new devotion, "The Church of Freedom From Concern" - "The Church of FFC" - and I dedicated myself to that ministry.


What's yours? How will you serve the world?

What do they need that your talent can provide?

That's all you have to figure out.


-Jim Carry


나의 성직은 무엇일까? What is my ministry?

나는 세상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세상이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나의 재능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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