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너무 시끄러웠구나
마음이...
고요하고 싶다.
브런치가 이런 고요함이 있는 줄 몰랐다.
마음을 정돈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좀 엉망인 듯한 나의 모습을 본다.
21년 초에 써 둔 글을 발행했다.
내가 써 둔 글을 읽으며
내 글이 아닌 듯 필력에 놀랐다.
그리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내 글이 아닌 듯..
그런데 내 브런치 서랍에 들어 있으니 내글이 맞는 게다.
나에게 집중해보자.
이제 그럴 때다.
너무 오래 방황했다.
마음에 미소가 번진다.
슬며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공간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