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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비완 Feb 18. 2024

효도여행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

지금이 아니면 언제?

1. 사건의 시작

  이제 대학을 막 졸업하고 직장 새내기가 된 A씨,

어느덧 서른살이 되었다.

취업하고 처음으로 맞는 설날이다.

부모님 댁에 선물을 들고 간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도 드린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티비를 보고 있다.

티비에는 여행 패키지 홈쇼핑이 나온다.

꽃보다 할배 애청자였던 엄마가 말한다.

우리도 다리 아프기 전에,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으로 한번 가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의 머리가 희끗해진 것이 눈에 보인다. 그래, 부모님도 이제 60대신데 여행도 체력이 있어야 다닐 수 있지.


2. 효도여행 준비

 회사에 돌아온 A씨는 항공권을 검색해본다.

부모님만? 아니야 가는 김에 온 가족이 함께 가는 편이 좋겠어. 동생도 같이 4인으로 알아봐야지.

직항? 경유? 4인 가족으로 하려니까 x4라 만만치 않네

돈을 좀 더 들여도 직항으로 하는 것이 나을까?

숙소는 어떻게 하지? 호텔도 내내 여행 다닐 건데 좋은 방으로 하는게 나은가? 룸컨디션이 좋은 곳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네. 아, 어떡하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엄마, 엄마는 뭐가 좋을 것 같아?”

“나는 너가 하자는대로 할게~ 너가 알아서 잘 짜줘.”


동생에게 다시 전화를 건다.

“야, 니가 이거 좀 알아봐.”

“아, 난 몰라. 언니가 가쟀으니까 언니가 알아서 해.”

“대신에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다.“


너무 머리가 아프다. 아빠는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자연을 좋아하고, 엄마는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좋아하고, 동생은 도움이 안되고… 괜히 가자고 했나. 머리 아프다.


A씨는 얼마 전에 본 효도여행 컨설팅을 떠올렸다.

한번 문의를 해볼까? 내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 굳이 돈 쓰는거 아니야? 내가 여행 경력이 얼만데…


하지만, 지난 번 부모님과의 경주 여행이 떠오른다.

차에서 이동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악몽이…

그리고 가이드가 시원치 않다는 아빠의 말…

해외에서 내가 과연 부모님과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그때 들려오는 팀장님의 호출!!


A씨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밀리언달러 컨설팅에 메일을 보냈다.


3. 문제의 해결

답장이 왔다.


효도여행은 고려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비행기는 최저가가 아닌 최적편을 찾아야 합니다.

숙소는 관광 중심지에서 가까워야 합니다.

밀리언달러 트레블은 효도여행 전문 컨설팅 그룹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픈 고객의 마음을 담아 플랜을 마련합니다.

파리 여행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4. 신청 방법

mgyag4@naver.com으로

지금 바로 상담 메일을 보내세요.

https://naver.me/xoYjRiU8

1) 효도여행 컨셉을 정하고(일정, 관광형, 휴양형 등)

2) 고객의 가족만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보내드립니다.

3) 여행 출발 하루 전까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계획을 수정합니다.


5. 이야기의 마무리

A씨는 이번 파리 여행에서

부모님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누구보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던 가족이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파리 미슐랭 식당, 마르스 광장에서의 피크닉은 부모님이 바랐던 기대 이상의 여행이었다. 엄마가 말했다. 또 가고 싶다.


A씨는 밀리언달러 트래블에 다시 한번 메일을 보냈다.

우리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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