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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새벽에 만나는 나의 멘토 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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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Mira Kim Dec 26. 2023

롭무어, 레버리지 (LEVERAGE)

2장 새로운 부의 공식 : 젊고 게으른 백만장자들_4

레버리지에 내일은 없다.

미루지 마라.

질질 끌지미라.

핑계 대지 마라.

지금 시작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한 질주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

그러므로 당신이 비록 그 일에 큰 성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단지 시작하는 것만으로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레버지리는 당장 시작하고, 진행하면서 수정하며, 마지막에 완벽해지는 것이다.

포커싱

Follow One Course Until Successful(FOCUS) : 성공할 때까지 한 가지에 집중하라.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고, 적어도 30분에서 90분 동안은 한 가지에 집중해야만 최소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중간에 업무를 중단하거나 바꾸면 그때마다 예열이 필요하다. 명백한 시간 낭비다.

한시적 차단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라.

유혹이 스며들 기회를 주지 말고 자신이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헤드폰으로 소리를 차단하고, 주변 사람들이 말을 걸지 못하게 하라.

시간 낭비의 주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철저하게 그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

NeTime

NeTime은 'No Extra Time(추가 시간 없음)'의 약자다.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의 시간 단위에 여러 가지 성과를 내는 기술이다.

기차나 비행기로 여행할 때는 반드시 헤드폰으로 교육용 오디오북을 들어라.

통화를 해야 할 땐 다른 사람의 계획에 맞추지 말고 당신의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시간에 미뤄둔 모든 통화를 몰아서 하라.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교육적인 전기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방법으로 레버리지 하라. 주1)

새벽독서가 좋아서 주위 분들에게 권하면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혹은 준비 좀 하고 시작할게라는 대답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런치작가가 되고 나서 매일 연재를 하는 게 어떠냐라는 얘길 들었을 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 제일 먼저 떠올랐던 건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내가 어떻게 매일 연재를?'이라며 한발 물러설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공자들의 책을 읽었지만 그들의 '마인드' 장착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 다가오면, 그것을 받아들일 궁리보다는,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기에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일이 많아서, 집안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아이들 때문에 라며 처음의 다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결국 안 되는 이유만 남아버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자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일단 시작해!!!라고 얘길 하나 봅니다. 내 머리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저 핑곗거리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해 보면 그 도전이 내 예상보다 쉬운 경우도 있고, 전혀 다른 방법으로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려워서 끙끙거리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혹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처리(?) 해 주는 일도 다반사이고, 아픈 만큼 성장한다라는 진부한 표현처럼 어려운 도전을 해내다 보면 나중엔 쉬운 도전만 남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선,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성장했고, 어려운 도전 모두 끝냈기 때문에 앞으로는 쉬운 것만 남아야 하는 게 이치에 맞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