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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밋 Feb 18. 2023

2017.12.25 일에 쓴 기록에 덧붙이기

여행 후기

영국: 빅벤은 예쁘고 뮤지컬은 재밌으나 템즈강 개작고 음식(숙연)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꼭 가라
벨기에: 와플 맛있는데 생리통때메 한입 먹고 버림 아마데우슨가 무한리필로 립 파는데 맛없다 한입 먹고 그냥 나왔다 홍합은 맛있더라
네덜란드: 근교 잔세스칸스가 대박 예쁘다 더치남 친절했다. 맥주 공짜로 줬다
독일: 기억나는 게 없다. 음 진짜 없다
체코: 물가 개 싸다 뮤지컬 굉장히 재미없었다 프라하성 야경은 볼만하다 근교 별로 특색 없었다
오스트리아: 클림프 하나만으로도 갈 가치 있다 놀이공원 직원 진짜 싸가지없다 길에서 처울었다
룩셈부르크 : 왜 갔더라...
헝가리: 온천이 아니라 그냥 따듯한 물 있는 수영장이었다 굴뚝빵 맛있긴 한데 특별한 맛은 아니다
프랑스: 에펠탑 처음 지어졌을 때 흉물이라고 욕먹은 이유를 알 것 같다 북문 쪽 나는 별일 없었다
스페인: 성지순례길 걸어라 두 번 걸어라 가우디투어는 본인의 선택 성가족성당 안에 한국인 아주 많음
중국 : 한국 같았다 꿔바로우 맛없더라
싱가폴: 컵라면도 향신료 개쩐다 장난 아님ㅇㅇ
호주: 블루마운틴 그냥 한국동네 뒷산 같다 울룰루캠프는 재밌다 누우면 은하수 보인다
일본: 고베규 머겅 두 번 머겅
카타르: 시티투어 해라
내일로: 여름엔 전라도 쪽이 좋다 초록초록해서 예쁘다
필리핀 : 물가 개싸당 해산물 많이 먹구 와
태국 : 음식 취향탐 난 똠양꿍 ㄱㅊ했음 팟타이 대존맛 싸고 맛난 거 많아


2023.ver

방문 순서 대로 기억을 더듬자면...


프랑스 (파리와 근교) : 캣콜링 있음. 에펠탑이 정말 안 예쁘다고 생각했다. 근데 볼거리가 많아서 여유되면 며칠 있고 싶음. 모네 좋아하면 생가는 꼭 가볼 것.

스페인(산티아고 순례길) : 내가 학생이라면 첫 해외여행으로 꼭 가보기를.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 해외로 던져져서 살아남다 보면 많이 단단해진다. 그리고 무릎이 튼튼할 때 가야 혀... 내 인생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완주는 했지만 더 넘어가서 완전 끝 바다 절벽에 등산화 던지고 왔어야 하는디...아쉽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빠에야 맛있엉 가우디 성당은 언제 다 만들어질까? 가우디 투어는 추천 요즘은 한국어 가이드가 있나 모르겠다. 라떼는 없었음...

중국(칭따오) : 그냥 그런 여행지? 그냥 중국을 경험해 봤다에 의의를 둔다. 근데 지금 다시 가면 칭따오 맥주 공장에서 준 맥주 원샷 할 수 있을 것 같다.

싱가포르 : 유니버설 스튜디오 생각보다 탈 거리가 별로 없던 기억이 난다. 다시 가면 그 수영장 가보고 싶다. 컵라면에 향신료맛이 많이 났다.

호주 : 오페라 하우스 별거 없기는 한데 노을 보면서 맥주 마시는 건 좋다. 멜번은 왜 살기 좋은 도시일까? 사막 횡단 해볼걸 그랬다. 울룰루 투어는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음. 별이 참 예뻤다.

영국 : 2박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대영박물관이나 해리포터 스튜디오 같이 명확한 목적이 없다면 별로 볼 거 없는 것 같다. 뮤지컬은 재밌었다만 요즘은 한국에도 많이 하니께

벨기에 : 오줌싸개 동상은 왜 유명한 걸까? 유명한 걸로 유명한 너낌쓰.

네덜란드 : 예쁘다. 잔세스칸스 진짜 예뻤다. 튤립도 예쁘고 풍차도 예쁘다. 안네의 집은 시간 여유 없으면 안 가봐도 될 듯

룩셈부르크 : 베네룩스 3국 찍으려고 갔었는데 그냥 작은 유럽 마을 1 같은 느낌. 굳이 갈 필요 있을까?

독일 : 그 족발 같은 거 슈바인학센! 별로 맛있지는 않았던 기억. 크리스마스 때 와보고 싶다. 맥주를 그때는 왜 안 좋아했을까 그러니까 기억나는 게 없지 이 사람아 독일을 제일 많이 돌아다녔는데 임팩트가 없음

체코 : 야경 관심 없어서 그런가 물가가 쌌던 기억만 난다. 한국 라면 팔았고...

헝가리 : 역시 야경 관심 없으면... 뭔가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카타르 : 오일머니 최고

일본 : 한 번 가봤으면 됐다. 두 번은 안감

필리핀 : 물이 잘 안 맞아서 배앓이 한 기억. 과일이 그렇게 맛있지 않은 것 같은데... 요트투어 한 번은 할 만함. 다시 간다면 마사지 겁나 받을래

태국 : 진짜 다시 가고 싶다. 난 태국음식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구 마사지받고 똠얌꿍 조지고 하 다시 가고 싶다

괌 : 그냥 미국령 한번 밟아봤다 정도? 나는 그냥 태국을 다시 가겠어.

러시아(블라디보스톡) : 관광지는 아닌데 관광지로 만든 느낌이랄까? 유럽 안 가봤으면 체험 느낌으로다가 괜찮을 듯. 북한음식 맛있었다. 해산물... 대게랑 독도새우?곰새우? 다 맛있었다.

오스트리아 :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나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를 가보고 싶다.

스코틀랜드 : 진짜 특색 있고 예뻤다 마을이 여유되면 들려보기를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다.

몽골에서 별 보고 싶고(캐시미어 사고) 우유니 소금사막도...

러시아 횡단열차는 솔직히 반포기 근데 그 넓~은 눈밭이 보고 싶다 눈 좋아

뉴질랜드 가서 대 자연을 맛보고 싶다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스위스 이제 돈 버니까 갈 수 있는데... 경치 구경만 해도 배부를 듯

이탈리아 욕심으로는 한 달 가고 싶다.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음

미국은... 총 무서워 근데 살면서 자유의 여신상은 함 봐야 하지 않을까 그랜드캐년도 보고 싶고 디즈니랜드...

쿠바도 가보고 싶다.

근데 남아메리카는 진짜 무섭다


다 언제 가보려나 오래 살아야지

대만 설욕전 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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