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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하늘 Mar 02. 2020

Youtube, 꼭 브랜딩으로만 써야 할까? (2)

퍼포먼스 마케팅을 위한 캠페인 셋팅의 시작, 목표와 입찰 전략 설정하기

1편에서는 Youtube 광고의 Overview,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운을 띄웠다면 2편에서는 실제 광고 세팅 화면을 통해 보다 상세히 알아가보겠습니다. 

Google Ads 캠페인 생성 시 첫 화면

먼저 Google Ads에서는 캠페인 생성 시, [판매/리드/웹사이트 트래픽/제품 및 브랜드 구매 고려도/브랜드 인지도 및 도달범위]의 총 5가지의 목표에서 유튜브 광고 셋팅이 가능합니다. 이중 퍼포먼스향의 [판매/리드/웹사이트 트래픽] 목표로 셋팅 시, 광고 상품은 Trueview for action(트루뷰 포 액션)으로 자동 설정되는데요. 왜 자동 설정되는지는 트루뷰 포 액션 상품이 어떻게 노출되는지를 알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Google Ads 도움말 참조 (https://support.google.com/google-ads/answer/7671017?hl=ko)

 트루뷰 포 액션 상품에서는 영상 하단에 CTA(Call to Action) 버튼과 광고 종료 후 5초간 노출되는 엔드카드(클릭 가능)가 광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유저의 클릭을 유도하고 아웃링크 형식으로 광고주의 랜딩 페이지에 유저가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트루뷰 포 액션의 핵심이기도 한데요. CTA 버튼은 프로모션 목적에 맞게 직접 셋팅이 가능하며, 이벤트 진행 시에 관련 내용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CTA 버튼과 엔드카드가 없고, 온전히 동영상만 노출되는 광고가 영상 재생 시작 혹은 중간에 나온다면 유저와의 상호 작용은 어렵겠지요. (참고로, CTA 버튼은 CTA extension이라는 기능을 통해 인스트림/범퍼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입찰 전략은 해당 상품 옵션인 CPV 혹은 CPM에 따라 진행됩니다. 이에 전환 기반의 러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아주 중요한 입찰 전략 방식! 퍼포먼스 목표인만큼 입찰 전략 또한 전환 기반의 입찰 전략만 선택이 가능한데요. [타겟 CPA, 전환수 최대화] 이 2가지만 현재 가능하며 [최대 CPV, 최대 CPM, 타겟 CPM, 조회 가능 CPM]은 불가합니다. 


첫번째, [타겟 CPA]는 직접 설정한 타겟 CPA를 유지하는 선에서 전환을 극대화하는 비용 효율 우선 입찰전략이며, 예를 들어 구매 1건당 타겟으로 하는 비용, 타겟 CPA를 5,000원이라고 하면 머신이 5,000원을 유지하는 선에서 구매 전환을 극대화하는 입찰 전략입니다. 


두번째, [전환수 최대화] 일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은 전환수 확보하게끔 하는 전략으로 적정 타겟 CPA가 아직 없거나 혹은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권장됩니다. 즉 광고주의 사이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저의 액션을 KPI로 했을 때, 각 액션에 대한 효율을 머신이 학습을 통해 자동 입찰하는 점이 노출 및 인지도에 초점을 맞춘 브랜딩 캠페인과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 기본적인 캠페인 운영 목표 설정, 광고 노출 예시 및 타겟 입찰 전략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제 조금은 유튜브로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 감이 잡히셨을 것 같습니다! (3)편에서는 그럼 어떤 유저에게 우리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유리할 지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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