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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명환 Feb 12. 2023

수소전기차와 함께 하는
골라 담는 DMZ접경지역 여행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의 스탬프 투어 여행지는 자유로 드라이브(지혜의 숲)를 비롯하여 임진강 평화누리공원(생생누리), DMZ생생누리 미디어 체험관, 임진각 DMZ곤돌라, 벽초지 수목원과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있다.


파주시의 스탬프 투어 여행지(별표 표시)


파주시의 첫 번째 스탬프 여행지는 자유로 드라이브 지혜의 숲이다.  출판단지가 들어서고 많은 출판사와 함께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책과 공연 등에 관한 행사가 많이 개최되기 하여 나도 몇 번 찾았던 곳인데 골목골목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출판단지내에 있는 지혜의 숲의 조형물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스탬프도 찍는다.  여행이라는 것이 아무 계획 없이 출발하여 뜻하지 않은 경험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목적지를 정해 놓고 여행을 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


지혜의 숲에 있는 귀여군 캐릭터들의 모습.


지혜의 숲을 지나 다시 길을 떠나 찾은 곳은 임진각이다.  임진각에는 3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다.  DMZ생생누리와 DMZ곤돌라와 임진강 평화누리 생생공원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하나하나 스탬프를 찍고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임진강 평화누리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임진각은 가끔 드라이브 삼아 나오는 곳이다.  시간이 되어 며칠 지방으로 나가게 되면 남쪽이나 동쪽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당일 치기로 드라이브를 가게 되면 강화나 영종도 아니면 임진각이나 춘천 쪽으로 가기에 가끔은 한 번씩 들르는 곳이다.





3곳의 스탬프를 찍었으니 조금은 여유를 갖고 공원을 돌아보다 다시 차를 타고 출발이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벽초지 수목원이다.  네비를 찍고 수목원에 도착하고 보니 사람들이 많아 차를 댈 곳이 없다.  이곳저곳을 돌다 보니 스탬프의 어플이 울린다.  후딱 스탬프를 찍고 거기를 벗어 나온다.  이제 파주시의 마지막 여행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향해 달려 나간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시키려 하니 주차장마다 만차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겨우 차를 주차하고 호수 주변을 돌아본다.  가을이 절정을 이뤄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이런 경치를 즐기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주변이 무척 비좁기도 하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개장 후 처음 오는 곳이기에 오래 머물며 한참을 걸어본다.  깊어가는 가을에 이렇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렇게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끝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의 스탬프 투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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