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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디톡스 Dec 29. 2023

MBTI 'I형'인 내가 'E형'으로 바뀜!

  어제 인스타 친구분 인스타그램에 MBTI에 대해 올린 피드에 들어 갔다가, 저도 한번 해 봤습니다!


  제 MBTI 유형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 검사에서는 '자아(정체성) 유형'이 나타내져서 어떤지 한번 보려고 검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흥미로웠답니다!


  반백을 넘게 살아오면서 5~6번 정도 검사를 했는데, 저는 쭉 INFJ로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ENFP(INFJ일 수도), E형으로 나왔네요!


  물론 MBTI가 시간의 지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검사 결과가 바뀔 수도 있지만, 맨 앞의 에너지 방향 즉 I와 E는 잘 바뀌지 않는데요,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검사 결과가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제가 한 NERIS Type Explorer 검사는 분석심리학자 칼 융(Carl Gustav Jung)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검사로, MBTI 검사와 유사한 무료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기존의 MBTI의 에너지 방향, 인식, 판단, 계획에 자아유형 즉 정체성 유형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내향형(I)에서 외향형(E)로 변화한 것이 좀 놀라워서 한국MBTI검사원에서 다시 검사를 해 봤는데, 여기서는 ENFP로 나왔네요! 맨 뒷자리가 J(판단)에서 P(인식)으로 바뀌었고요. 어쨌든 맨 앞자리 에너지의 방향이 두 가지 검사 모두 E형으로 나왔군요! 저로서는 다소 충격이네요.


제가 지금은 내향인이 아닌, 외향인이라니!


  바뀐 이유를 생각해 보면, 얼마 전부터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스스로 치유하고 성장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을 치유하고, 의식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나를 초월한 의식, 인류애를 추구하려는 마음이 나와 타인을 경계 짓지 않고 하나로 보는 의식으로 아주 조금은 변화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뇌과학적으로 보면,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인식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과 타인을 인식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이 다릅니다. 즉 자신을 인식할 때는 내측 전전두엽 피질(mPFC)이 관여하며, 타인을 인식할 때는 복내측 전두엽 피질(vmPFC)이 관여합니다(2017년 NeuroImage 저널에 발표된 이 메타 분석과 2011년 Cerebral Cortex에 발표된 연구 근거).


  하지만, 인류애가 큰 높은 의식 수준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자신을 인식할 때나 타인을 인식할 때나 거의 같은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이 정도는 아니지만, 첫발을 내디딘 느낌이 듭니다. 계속 정진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가 개설한 'HS1인기업가포럼' 네이버 카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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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올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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