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실패에서 얻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3가지!
사실 이 이야기를 해도 될지 여러 번 망설였지만,
저의 경험이 인간사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사랑과
결혼 그리고 비즈니스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공개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첫사랑 실패에서 얻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정직. 저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저의 집안에
비밀(?)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녀에게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진솔하게 미리 얘기
해야 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이유는 솔직히 드러
내었을 경우, 그녀가 떠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때문이었습니다. 20대 후반이었던 그 당시의 제가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 고객이나 협력 업체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일 문제가 될 만한 일이 생겼다면, 사전에
솔직히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강구하는 게 바람직
합니다.
둘째, 역지사지. 배려심이 있는 편인 저는 살갑게
대하긴 했으나, 당시의 저를 돌아다보면, 중요한
이슈에 대해 제 입장에서만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때, 그녀는 지방에 있는 야간대학 졸업반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녀의
마음이나 상황을 살피지 못하고 너무 현실적인
상황만을 얘기한 것 같습니다. 먼저 충분히 공감하고
고충을 어루만져준 후에 현실에 대해 얘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 위주의 접근 방식은 주로 남성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공감하지 못한다고 느끼게 합니다.
→ 고객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은 제품의 장점인
merit를 얘기합니다. 하지만 고객은 그 제품으로부터
내가 얻을 혜택(benefit)을 원합니다. 철저히 고객 입장
에서 생각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상담이나 코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아픔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해결책은
그다음의 문제입니다. 고객이 느낄 때, 상담자(혹은
코치)가 자신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지 못한다고
느끼면, 고객은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라, 그
이후의 상담(혹은 코칭)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3) 중용. 중용의 핵심은 무희역무우(無喜亦無憂). 즉
슬프되 슬픔에 빠지지 말고, 기쁘되, 기쁨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의 실수로 그녀의 마음이 떠났을 때, 제가
중용이 되었더라면 다시 시작할 여지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슬픔에 빠져 두어
가지 무리수를 둔 끝에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 고객이나 협력 업체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자사가 고객이나 협력 업체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손 치더라도, 회사의 대표가
냉철함을 유지하면서 진실로 실수를 인정하고 현명하게
상황을 수습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는 등의
성의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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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랑이든 사회 생활에서든 자신의 멘탈과
마인드셋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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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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