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파라클럽 회원 및 게스트 여러분! 제30대 회장 이용만/윤순자입니다. 우선 지난해 수고하신 김용기/권재남 회장님과 임원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로 입회하신 김상문/박정, 김용국/최인숙 님, 그리고 게스트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언 서른 번째 해에 파라클럽 파티를 추억이 서려있는 이곳 스위스 그랜드볼룸에서 열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10여 년 전 이곳에서 임원으로 봉사하던 기억에 세월이 더욱 빠른 것 같습니다. 댄스를 부부가 함께 해온다는 것은 어찌 보면 기적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부부댄스로 손과 발을 맞추고 마음도 모으면서 편견과 선입견 그리고 자유로움을 생각해 온 것 같습니다.
겨울 동안 움츠려 든 몸이지만 댄스에 대한 열정을 다시 키워 내면 근력도 탄탄해질 것입니다. 약동하는 봄, 스프링처럼 몸도 마음도 춤추게 해야겠습니다. 2024년 올 한 해는 값진 갑진년이 되어서, 몸에는 봄바람이, 마음에는 춤바람이 한 껏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무쪼록 테이블을 오가면서 춤도 권하시고 유쾌한 실수도 만들면서 여러분 가슴속에 영감 가득한 무도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늦은 저녁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과 초대에 응해주신 게스트님들, 그리고 애써주신 임원님들과 유정은 팀장님 음향, 조명, 영상, 마루지원팀 그리고 호텔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쉽지만 다음 파티에서 건강하게 다시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