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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신사 스튜디오 Oct 15. 2020

무신사 스튜디오의 본토박이를 꿈꾸며!

멤버 인터뷰 - 토새 한현주 대표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은 브랜드
토새의 대표 한현주를 만났다.





낭만과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여성복을 선보이는 브랜드 토새의 김현주 디자이너는 무신사 스튜디오 쉐어 오피스에서 다른 디자이너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토새가 무신사 스튜디오의 본토박이와 같은 브랜드가 되어주길 바랄 뿐이다.




브랜드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브랜드 토새의 디자이너 한현주다. 토새는 3월에 론칭을 했고, 주로 30대에서 40대가 즐겨 입을 수 있는 여성복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토새는 한국어 방언의 '본토박이’라는 뜻이다. 대대로 그 땅에서 태어난 사람, 자라난 사람을을 의미한다. 토새 룩을 통해서 전 세계에 K-패션을 넓게 펼치자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그럼 어렸을 때부터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았나?


어렸을 때부터 디자이너가 꿈이었는데, 다른 직업으로 1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더 늦어지게 되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과 학교를 열심히 다니면서 패션을 공부하고, 양장기능사와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에서 하는 패션 콘테스트에서 금상도 받으면서 점점 커리어를 쌓아 가다가 드디어 브랜드 론칭까지 하게 됐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트가 있다면?


토새는 직선적인 남성 구조와 여성적인 곡선 구조를 결합해서 낭만과 현대적인 감성을 공유하는 그런 콘셉트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 계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2020 아이디어 기획 개발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 프로젝트의 일원인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 덕분에 지금 무신사 스튜디오까지 입주를 하게 됐다.




콘진원 디자이너들과 쉐어 오피스를 쓰고 있는데 어떤가?


쉐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지금 한 오피스에 4명의 디자이너와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 1인 기업이다보니 외롭고 힘들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서로 대화도 하고 정보 공유도 많이 하면서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 지금은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다.




자주 쓰는 공간이나 좋아하는 곳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라운지를 가장 좋아한다. 노트북을 들고 와서 라운지에서 일을 할 때가 많은데 하늘을 넓게 볼 수 있어서 좋다.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동대문 종합상가의 분주한 모습도 좋다. 많은 사람들과 계속 이동하는 짐들, 자동차 이런 것들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분들을 보면서 빨리 일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도 갖게 되는 소중한 장소다.




무신사 스튜디오의 장점은 무엇인가?


지리적인 조건은 그 어느 곳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만 먹으면 20분 안에 필요한 부자재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수시로 동대문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보는 눈도 넓어지고 트렌드 역시 더 빨리 읽게 되는 것 같다. 게다가 교통비도 줄일 수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지리적인 장점이 무신사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계획


아직은 신진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브랜드 토새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하는 기간 동안 인지도를 많이 높이고 매출도 더 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 스튜디오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신사 스튜디오를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가 결합한 MZ 세대라고 표현하고 싶다. 내가 MZ 세대를 처음 봤을 때의 그 놀라움을 여기서 항상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빠른 얼리어답터, 남들의 시선을 신경 안 쓰는 사람들, 그러면서 공유의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이 딱 MZ 세대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 때, 다방면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공유 오피스계의 MZ 세대가 틀림없다.






패션특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https://www.musinsa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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