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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신사 스튜디오 Oct 16. 2020

선한 영향력을 전하다!

멤버 인터뷰 - 올도우 신현준 대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올도우의 신현준 대표를 만났다.



옷에 본질을 편안함에 두고, 사람들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옷을 만드는 브랜드, 올도우의 신현준 대표는 무신사 스튜디오의 4인실 프라이빗 오피스에 입주했다. 주어진 기회와 환경에 늘 감사한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브랜드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브랜드 올도우 대표 신현준이다. 올도우는 기본에 충실한 옷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다.




음악을 전공했다고 들었다.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


사실 보컬을 전공했다. 평소에 옷에 관심이 많아서, 옷을 고를 때 브랜드의 가치나 추구하는 방향성을 많이 따지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옷에 담고 싶은 가치만 생각하고 디자인을 시작했다. 내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브랜드 론칭까지 하게 됐다.



데일리룩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많던데?


화려한 프린팅이나 디자인보다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꺼내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옷을 만들고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 계기


감사하게도 ‘2개월 무료 이용권’ 이벤트에 당첨되서 4인실 프라이빗 오피스에 입주했다. 예전부터 무신사 스튜디오를 알고 있었다. 입주하고 싶어서 투어 신청도 하고, 상담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고민하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브랜드 론칭 3년차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1인 기업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한 후 도움이 된 부분이 있는지?


제품을 디자인하고, 원단 고르고, 생산 공장 핸들링하고, 판매까지 다 혼자 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갔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원단 시장도 가깝고, 거래처랑도 가까워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확실히 줄었다. 그리고 타 공유 오피스와는 다르게 패션에 특화된 곳이다 보니 시설이 정말 좋다.

또한, 패션업계 종사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소통하고 네트워킹할 기회가 줄었지만, 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동기 부여가 된다.




디스플레이 전시중이다. 준비하면서 어땠나?


우선 1인 기업이기도 하고, 아직 규모가 작다 보니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을 전시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했다. 준비하면서 좀 더 넓은 분야를 배우는 경험을 했고, 더 나아가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부분을 놓치면 안 되겠구나.’하는 것들도 많이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인스타그램 팔로워 만 명을 넘기는 게 1차 목표다. 단순히 수치를 말한다기보단,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올도우가 말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기적인 목표는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드는 것.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무신사 스튜디오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고속도로’. 1인 기업이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돌아가야 하는 길이 많다. 이런 부분을 다 메꿔주고 길을 뚫어주는 고속도로같은 존재가 바로 무신사 스튜디오다.






패션특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https://www.musinsa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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