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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May 02. 2024

바람피는 유부남들

어떤 사람이 유부남들이 여자랑 자고 싶어 한다는 것이 사실인가에 대해 질문하였다.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바람피는 유부남들이 여자랑 자고 싶어 환장한다는 것이 사실인지 질문하였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한 남자뿐만 아니라 결혼한 여자도 부부가 아닌 다른 이성과 연애를 하며 좋게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그런 사람을 바람을 피우는 유부남이나 유부녀라고 말합니다. 

유부남이나 유부녀는 사람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을 하였지만 순수하게 이성에 대해 선의의 호감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성관계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인간적 호감이나 취미 등에 끌려 긍정적 관계를 갖는 경우가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였지만, 다른 이성과 성적 쾌락을 위해 만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유부남이나 유부녀나 모두 있을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잠자리를 즐기지 못하여 대리 만족을 위해 다른 이성을 찾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적으로 강하여 부인이나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해 이런 불륜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던 정상적 가정생활을 하면서 불륜을 저지러는 경우, 남자는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많으나, 여자는 가정보다는 불륜의 상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가정을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호기심으로 불장난을 저지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반자의, 반타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상대자가 이런 사람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공갈과 협박으로 경제적 이익을 갈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관계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입니다. 사람도 동물입니다. 따라서 육체적 관계에 있어서는 동물과 유사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동물의 경우, 숫컷은 성관계를 항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성에 적극적입니다. 대신 암컷은 가임기간에만 성관계를 갖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문화와 사회생활을 발전시키면서 어느때부터인가 여자는 가임기관이 아니라도 성관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여자는 여전히 성관계에 있어 적극적이기보다는 수동적입니다. 그러나 남자는 성관계에 적극적입니다. 어느 남자라도 예쁜 여자를 보면 감정의 변화를 느낍니다. 말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신체적 접촉을 하고 싶은 생각을 자기도 모르게 합니다. 단지 문화의 족쇄에 의해 이런 느낌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을뿐입니다. 이것은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이고 감정적이고 차이입니다. 따라서 성적 만족을 위해 몰래 불륜을 즐기는 유부남이 연애를 한다면 당연히 잠자리를 원하는 경향이 많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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