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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팜비치 May 03. 2022

책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송길영 지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운명론이거나 정해진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것을 선호하고 원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욕망이 합의되는 지점, 그 곳에서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

"미래는 이미 와있다. 다만 모두에게 균등하게 온 것은 아니다." - 소설가 윌리엄 깁슨'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았다 해도 다른이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라면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 그러니 바라건데, 욕망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애초에 멈출 수도 없습니다. 욕망이란 나의 존재가 좀 더 안정되게 유지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에서, 내가 소멸한 후에도 나의 존재가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본능에서, 나의 자아가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에게 존중받고 영향력을 가지길 바라는 무한한 욕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욕망하고 원하는 것을 시도하십시오. 지금 시작하면,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입니다."

- 서문 중


*(1) 기시감

[당겨진 미래의 키워드]

- 달라진 애견 문화.

- 차는 이제 이동이 아닌 경험의 '공간'. #감성차박 

- 줄어든 공채와 직무 단위의 신입공채. 

- 팬데믹 키워드 : 엄마는 파김치. 고3은 초불안. 김대리는 생산성 집착. 

- 깨기위한 커피가 아닌, 산미를 따지는 커피. 정기적인 원두 배송 서비스. 


[앞으로 더 강화될 변화의 방향]

- 분화하는 사회. 작아진 집단 : 혼밥을 넘어 가족의 해체. 자식없는 각자도생의 노년. 

- 장수하는 인간. 오래 젊게 사는 인간 : 자기계발 업데이트는 생존을 위한 필수

- 비대면의 확산. 대면을 꺼린다 : 'RPA'(자동화) 화이트칼라의 자동화. 성실함의 가치가 사라진 사회. 


(2) 변화

-  가치관의 액상화 : 꼭 그래야하나요? (출근, 학교)

"생존에 내몰린 개인은 자신으 일을 분산시킵니다. 파트타이머부터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 다양한 정체성을 추구하는 것은 더 이상 하나에 올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조직도 기관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환경변화도 빠르고요. 그래서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생존에도 적용됩니다. "

"변화는 가치중립적이어서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준비를 해놨으면 기회가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회 변화를 불평하는 것보다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다면 각자는 더 먼저 가있으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


(3) 적응

- 세상은 측정 가능하고 투명해졌다.


(4) 성장

- 이 시대의 행복? : 행복을 미루면 안된다는 통론. 

- 직업, 직장, 커리어 를 예전엔 하나로 봤지만 이제는 각기 봅니다. 직업 = 사회적 역할 / 직장 = 인간관계, 근무환경 / 커리어 = 개인적 목표, 훗날의 실력. 


"온갖 국룰이 생겨난 이유는 타인으로부터 내 평판과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어서입니다. 평범하게 살고싶으니까. 무엇보다 평균, 중간을 추구한다는 국룰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서글프게도 중간의 인간은 대체됩니다. AI는 중간을 학습해요. 그런데 우리 인간이 지금 중간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


"미래 인간의 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거나 플랫폼 프로바이더거나."


"행복을 미루지 않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값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앤드류 포터는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말합니다. 즉 진정성은 상대적이므로 몰입의 총량이 큰 사람이 이긴다는거죠. 환경을 위한다는 브랜드는 많지만 환경을 위하 사지 말라고 까지 말하는 브랜드는 파타고니아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우리는 고민의 총량을 파는 겁니다. 하나하나에 다 의미와 상징을 새겨놓고, 그런 다음 상대에게 넌지시 얘기해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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