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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 때 사진 보기
그림책과 달콤한 로맨스에 빠진 장소영의 브런치입니다. 어느 날 내 마음에 '훅'들어온 그림책 하나 하나를 소중히 모아 지치고 메마른 가슴에 소소한 기쁨과 위로를 안겨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