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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uchu Pie Aug 17. 2021

마지막으로 가슴이 미친 듯이 두근댔던 적, 언제였나요.

"저는 지금입니다"

바비디 코리아 (이번에 시작한 스타트업의 한국 자회사입니다)의 첫 구인 광고입니다.  한국을 떠나온 지 10년이 넘어 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주변에 열정 넘치는 멋진 분 계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바비디 코리아 페이스북 그룹 가기


페이스북 및 구글 출신 팀과 함께,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넘나들며, 

바비디를 처음부터 같이 만들어갈 분을 찾습니다!

저희는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심장이 미치도록 두근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에 바비디 (Bobidi)를 진지하게 꿈꾸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지난 6월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달려들었고, 지금은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바비디가 꿈꾸는 세상을 상상할 때마다, 그 세상으로 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 멋진 사람들을 상상할 때마다, 심장이 마구 뜁니다.  이 설레는 기분을 오랫동안 함께 나눌 멋진 분들을 찾고 있어요!

최정서 & 배수현 드림.


바비디(Bobidi)는 뭐하는 회사인가요?

저희가 지금 스텔스 모드라서 공식 웹페이지에는 아직 많은 내용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살짝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바비디는 AI 모델을 전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미리 테스트해보는 gamified community입니다.  AI 산업이 데이터 문제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거예요.  글로벌 데이터를 모아서 얼굴인식 AI를 잘 만들어 세상에 내놓고 보니 중동지역에서는 잘 안 되더라,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죠.  데이터를 모을 때 이미 나도 모르는 편향성 (bias)이 생겨서 그런 거예요.


바비디는 이 문제를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풀어요.  AI 모델이 있으면 그 약점을 커뮤니티가 찾아내고 그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겁니다.  (드래곤 볼을 잘 아신다면) 원기옥 같은 거죠.  그리고 그 약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생긴 edge case를 고객에게 제공해, AI 모델을 최대 10배 더 효과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는 솔루션! 이게 바비디가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이 세상은 Big Data의 시대에서 Quality Data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데이터를 많이 모아서 쏟아부어 봤자 AI 모델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고 편향성도 그대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거든요.  그 길목에서 바비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저희는, 주어진 데이터를 가지고 좋은 모델을 개발하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 주어진 모델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만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예요.  지구 상 어딘가의 누군가가 아침에 일어나 주변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이 또 어딘가의 다른 나라에 있는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에 쓰이고, 원래의 "그 누군가"는 그걸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는 거예요.


멋지겠죠!


전 세계에 컴퓨터를 손에 들고 다니는 (즉,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38억 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 38억 명부터 시작하면 돼요.


그런 세상을 잠시 떠 올렸을 때, "오호"라고 1초라도 생각하셨다면,

이미 당신은 "바비디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셨습니다.

바비디언 (Bobidian)이란?  바비디 직원이에요.


어떤 바비디언을 찾고 있나요?

Software Engineer, Full Stack

Software Engineer, Backend

Software Engineer, Android

Software Engineer, iOS

Software Engineer, Deep Learning

Product Manager

work.together@bobidi.com로 이력서 한 장 보내주시면 돼요!


일 잘하는 바비디언이란?

1.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

솔직함은 자신감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에요.  바비디언은 자신감이 넘치고, 그래서 솔직하고 투명합니다.


우선 저희는 서비스는 물론 경영 전반 모든 것에 대해 공개하고 자유롭게 토론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바비디언과 논의하고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공유하기도 하죠.


바비디언 개인의 측면에서 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지적하고, 본인이 실수했으면 자유롭게 공개해서 다른 바비디언이 그런 실수를 안 하도록 도와줘요.  창업자도 물론 예외가 될 수는 없죠.

실수를 숨기지 않고 건설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람.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이란 바로 그런 사람들이에요.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그래서 바비디언은 이런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고마워요."
"죄송해요, 그 부분 이해 못했어요. (찡긋)"
"앗, 제 실수네요! 오 마이 갓. (커피 한 잔 살게요)"
"으음... 전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 제 잘못이에요. 피드백 너무 감사해요."
"이 부분은 좀 걱정이 돼요.  왜냐하면..."
"이 아이디어 어때요?  죽이지 않나욧!?..."
"제가 틀릴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와우, 훌륭한데요!"


2. 알아서 문제를 잘 찾아내는 사람

회사가 어려워지는 건 좋은 소식을 빨리 못 들어서가 아니라 사실, 나쁜 소식을 빨리 못 들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소식은 늦게 들어도 되지만, 나쁜 소식 (문제점)은 즉시 알아야 해요.  그래야 대응할 시간을 최대한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귀신같이 알아서 찾아내 공론화하는 바비디언이 모두가 아끼는 인재입니다.  문제를 찾아내 명쾌하게 정의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해결한 거니까요.  바비디는 문제를 잘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3. 그래서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도맡아서 남과 함께 같이 풀어내는 사람

회사 구성원 모두가, 그 어떤 문제도 남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 회사는 정말 강해집니다.

최정서: "사실 'No problem is somebody else's problem at Facebook'이라는, 제가 Facebook에 다니면서 가장 좋아했고 가장 강력했다고 생각하는 문장에서 따왔어요."

바비디에서는 바비디언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발견했고 충분히 중요한 문제라고 납득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사람들을 설득하고 모아서 도전해 보세요.  스스로 리더가 되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이끌어 보세요.  여러분이 속한 팀, 역할, 나이 등은 걸림돌이 되지 않아요.  문제는 그 문제에 가장 애착이 강한 사람이 가장 잘 풀 수 있다고 믿어요.


4. 그러다가 잘 안 풀리면, 하하핫!하고 웃어젖히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단번에 풀리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잘 안 풀리죠.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사실, 실패 없이 모든 게 순조롭다면 충분히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일 거예요.  실패한 것보다 충분히 도전하지 않은 게 더 큰 문제예요.  얼마나 더 할 수 있었을지 알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게 되어서, 성장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얗게 태운 뒤 맞는 실패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최소한 한계까지 밀어붙였고, 성장의 기회를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저희는 그래서 실패하면 비난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대신 그것을 통해 배운 것에 대해 물어보고 이야기해요.


벽에 부딪히면, 하하핫!하고 웃어젖히고 다시 도전하는 당신.  그렇게 항상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끊임없이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는 당신.  정말 일 잘하는 바비디언이에요. 


5. 타이틀 신경 안 쓰고 모두를 존중하는 사람

타이틀이란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기 위한 도구일 뿐, 의견의 경중이나 표현해야 할 존중의 양을 가늠하는 잣대가 아니에요.  그래서 타이틀에 따라 의견을 다르게 수렴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달리 한다면, 완전히 잘못된 기준을 삼으신 겁니다.  1번 홀에서 18번 홀 핀을 보고 샷을 날리는 것과 같아요. (죄송해요, 적절한 비유가 안 떠오르네요)


바비디에 타이틀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조직이 커지면 경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명료하게 정의하는 타이틀이 필요해요.  하지만 거기까지.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필요한 당사자 간에 직접 통하고, 의견 개진과 결정은 합리적인 논의와 데이터 그리고 신뢰를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진정한 수평적 문화이고, 빠르고 효과적인 실행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일 잘하는 바비디언을 위해 바비디가 하는 일 (복지)

1. 무제한 휴가

일에 무섭게 몰입할 수 있는 힘은 그전에 취했던 휴식이 뒷받침해주고, 그 몰입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힘은 그 후에 취할 휴식이 보장됐을 때 극대화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휴식에 제약이 많으면 몰입할 수 있는 일도 제한될 거예요.


사람들은 모두 각자에게 맞는 리듬이 있고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있습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분의 휴가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물론 목표와 성과, 문제와 해결책, 팀원과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을 거예요.  그래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휴가에 관해서만은 눈치 안 보고 결재 없이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휴가는 몰입의 어머니이니까요.


거꾸로 휴가를 너무 안 쓰시면 강제로 보내 드릴지도 모릅니다. 


2. 원룸/오피스텔 월세 지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을 아까워합니다.  장대비가 퍼부을 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함박눈이 펑펑 내릴 때, 출근 전 창문을 보면서 "아 정말 출근해야 하나"라고 크게 한숨 쉬어 본 기억.  다들 있을 거예요.  생각만 해도 괴롭죠.  그렇게 장대비와 무더위와 함박눈을 뚫고 출근을 한다한들, 그것만으로 이미 기진맥진이에요.  아니 사실 따스한 봄날이나 아름다운 가을에도 출근길은 붐비고 힘들기 매 한 가지입니다.  결론은, 출근길은 그냥 힘들어요.


그래서, 바비디언이 괴로운 출퇴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단 생각난 아이디어는 사무실 근처 오피스텔에 입주하실 경우, 월세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사계절 뽀송뽀송,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마실 나가듯이 출퇴근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할게요.

단, 바비디 사무실 주변으로 최대 반경 π/2km일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너무 멀면 본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3. 자율 출퇴근

위에 출퇴근의 괴로움에 대해 잠깐 언급했듯이, 정말 너무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또 모두가 사무실 근처로 이사 올 수 있는 상황인 것도 아니에요.  가족이 있으면 더더욱 힘들고요.  그래서, 바비디에서는 출퇴근이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피해 편하게 앉아서 오시는 걸 선호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요.  아이들 학원 때문에 일찍 퇴근하셔야 하면 그냥 퇴근하시면 돼요. 


중요한 건 결과입니다.  이미 야구로 치면 메이저리그 탑 스타급 선수인 여러분에게 "출퇴근은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고 해봤자 별 도움이 안 될 거예요.  여러분이 알아서 팀과 함께 잘 논의해, 본인, 팀, 바비디 커뮤니티, 그리고 고객을 위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드는 방법을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4. 주 5일 점심 식사 및 간식 제공

원래 바비디언은 모든 것에 진심이지만, 먹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진심이에요.  바비디언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소중한 분들인데, 먹는 걸 소홀히 할 수는 없죠.


그리고 열심히 일하다 먹는 점심과 간식의 그 맛!  이 즐거움을 완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주중 점심과 간식은 바비디가 제공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변동사항이 있을 수도 있지만, 케이터링이든 식당 지원이든 식비 정산이든 어떤 방법으로든 여러분의 점심과 간식을 소중히 지켜드릴게요.


5. 사람

사실 가장 중요한 복지는 바로 사람입니다.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 근무 환경뿐 아니라 삶의 질도 달라지고, 개인의 미래도 달라져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열심히 몰입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면 나의 에너지와 집중력도 덩달아 상승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과 같이 열심히 일하다 뒤돌아보면 어느새 엄청나게 성장한 나의 모습에 뿌듯해하기도 하죠.  다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에서 끝나요.


그래서, 바비디에서 바비디언을 뽑을 때는, "똑똑할까" 보다는 "우리 바비디언과 서로 확실히 도움을 주고받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인재일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회사가 되면, 최고의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모두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


그런 환경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바로 바비디가 바비디언을 위해 해야 할 일이고, 그래서 "사람"이 바비디 복지의 핵심입니다.

참고로, 바비디는 본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입니다.  그래서 미국팀과도 가깝게 일하고, 코로나 상황이 좀 나아지면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종종 왕래하시게 될 거예요.  글로벌한 환경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최고의 환경이 될 것입니다.
복지는 이게 다냐고요?  네, 맞습니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꿈꾸지만, 바비디는 아직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누가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질 당장의 조건에 설레는 분보다 그런 조건을 같이 만들어갈 생각에 흥분되는 분을 원해요.

연봉과 스톡 옵션도 비슷한 단계의 스타트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제공해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가치예요.  그 미래 가치를 실현하고 전 직원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할 수 있도록 같이 성장했으면 해요.

참고로 그래서 저희 인재상에 "배움과 성장"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같이 최고로 성장하는 것.  저희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함께 일할 사람들 (Current Bobidians)

맨 왼쪽: 최정서, Co-Founder & CEO (Ex-Facebook) / 오른쪽 남자: George Ruan, Part-timer Engineer (Ex-Facebook)
왼쪽 사진 오른쪽: 배수현, Co-Founder & CTO (Ex-Google) / 오른쪽 사진 가운데: Jon Womack, Intern (Georgia Tech)
실명을 잘 안 밝히는 Part-time Designer (현 Facebook Designer)












지금은 바비디언이 많지는 않지만, 이제 시작한 지 두세 달 됐을 뿐입니다.  그래서 계속 성장할 거예요.  지금 이 신나는 로켓에 탑승하세요!!! 

work.together@bobidi.com로 이력서 한 장 보내주시면 돼요!


바비디언이 일하는 곳이에요

바비디는 서울과 실리콘밸리 (San Jose, CA) 두 곳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AI 양재 허브에 입주 목표이고 9월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만약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강남역 근처에 터를 마련할 계획이에요.

왼쪽이 AI 양재 허브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에서 600m 거리예요), 오른쪽이 산호세 사무실 위치예요.

왼쪽이 AI 양재 허브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에서 600m 거리예요), 오른쪽이 산호세 사무실 위치예요.


1. 서울 사무실 (AI 양재 허브)

웹사이트 (https://ai-yangjae.kr/)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깔끔함이 돋보이는 회의실이에요.
독립형 사무공간이라고 하는데, 여긴 저희도 아직 가보진 않았어요.
누우면 다시 일어나기 힘들죠.

2. 실리콘밸리 사무실 (San Jose, CA)

회의실 앞 넓은 공간인데 가끔 직원끼리 소파에 길게 누워서 1:1 미팅도 하고 그래요.  그렇게 자주 오진 않아요.
회의실이에요.  Wifi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만 빼면 정말 훌륭해요.
여기선 점심도 먹고 전 직원 올핸즈(allhands)도 하고 그래요.
저희가 주로 일하는 공간이에요.  오른쪽 구석에 Jon이 보이네요.
스타트 업 하기 참... 쉽죠...?
바비디는 현재 산호세 북쪽 KIC에 입주해 있어요.
시간 나면 이렇게 바비디언 친구들을 불러서 바비큐 파티하고 놀아요.


지원하고 싶어요!

일단, 너무 감사합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지원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work.together@bobidi.com로 이력서 한 장 보내주시면 돼요!

이력서에는 아래 내용을 적어주세요.   

이름, 연락처 (전화번호와 이메일), 지원 분야

경력과 학교

바비디에 있으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이메일 보내주실 때 짧게 적어주세요


이력서에 안 쓰셔도 되는 것들이에요.   

사진, 키, 몸무게, 민증번호

부모님 직업

태어난 환경 (엄하지만 정이 많으신 부모님에게 태어나...)


이름이 왜 바비디인가요?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의 주문의 한 부분, "비비디 바비디 부"에서 따 왔어요.  평범한 것들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마법의 주문이에요.  호박이 마차가 되고, 조랑말이 백마가 되고, 신데렐라가 공주님이 되죠.

마찬가지로, 이 세상 사람들 주변의 모든 작은 것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  버릴까 말까 고민되던 다 쓰러져가는 책장도 바비디를 통하면, 가구 배치를 도와주는 AI를 개발하는 회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렇게 주변의 사소한 것까지 모든 것을 가치 있는 무엇인가로 바꿔드린다는 의미에서 바비디로 지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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