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이 Jan 24. 2019

오늘 새벽,

  누군가가 많이 그리운.

  엄마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떠올려보면 복잡미묘한, 그래서 대단하기도 한.

  새로 알게 된 노래들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익숙하고 좋은.

  라떼 한 잔에 잠이 쉽게 들지 않는.

  일어나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고민하는.

  모래의 촉감에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새벽.

매거진의 이전글 그리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