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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CC Jan 19. 2019

인터뷰 팁!

Episode 16. Interview Tips!

(사진: TridIndia)


이번 인터뷰 투어 과정을 통해서 배우고 알게 된 과정별 간단한 팁을 마지막 Episode에 담아보려고 한다. 


전화 인터뷰
전화 인터뷰는 충분한 공부 및 연습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
leetcode, geeksforgeeks에 나온 문제들만 열심히 풀어보면 웬만한 전화 인터뷰는 통과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에 벼락치기 보면 평소에 짬짬이 풀어보는 걸 추천한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Hard 문제들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됐으면 interviewing.io 같은 웹사이트에서 실전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전화 인터뷰를 탈락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데까지 6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릴 수 있으니 전화 인터뷰라고 무시하지 말고 신중히 잘 계획해서 봐야 한다. 

온사이트 인터뷰
앞에 Episocode들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과욕은 금물! 
일주일에 최대 2-3개까지만 온사이트 인터뷰를 하는 게 좀 더 효율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인터뷰 당일 컨디션 조절이 인터뷰의 성패를 좌지우지한다. 

온사이트 인터뷰의 키는 System design  인터뷰이다. 
평소 일할 때 systen design 관련 부분에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는 게 최고이다. 

글로 공부하는 것보단 실제 경험해 본 지식이 system design 인터뷰에선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평소 일을 하면서 whiteboard에 그리고 설명하는 연습을 하면 온사이트 인터뷰 스킬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 

인터뷰를 할 때 절대! 아는 척을 하면 안 된다. 
잘 모르면서 대중 아는 척을 하면서 넘어가려다간 인터뷰어에게 금방 그 바닥이 드러날 수 있다. 

오퍼
가능하다면 오프는 한 개 이상 받아 놓는 게 좋다. 
만약 한 회사 말고는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그 회사와 협상을 위해 오퍼 한 개 정도는 더 들고 있는 게 연봉 협상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연봉협상
연봉협상은 MUST이다
연봉 협상을 하려다 오퍼가 취소될까 봐 걱정이 돼서 처음 나온 오퍼를 그냥 받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연봉 협상은 안 하면 손해인 구조이다. 
절대 리크루터/HR이 연봉 협상을 시도한다고 오퍼가 취소되진 않는데.
최악의 경우는 처음 나온 연봉이 안 바뀌는 건데 그땐 그냥 받으면 되는 거고 보통은 연봉을 못 올려주면 RSU를 더 주거나 signing bonus를 더 준다.

이직 시기
금전적으로만 따졌을 때 가장 좋은 이직 시기는 
after 현 직장 RSU vesting date + before 미래 직장 RSU vesting date + 3-6 month before annual performance review 
언제 입사를 하냐에 따라 그 해 performance review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정해지는데 가능한 performance review를 같은 해 받을 수 있는 시기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 Episode를 끝으로 인터뷰 투어 시리즈는 마치려고 한다. 
생각보다 글을 쓰는 게 많이 지연이 돼서 쓰려고 했던 내용들을 많이 못 담기도 했고 더 늦기 전에 어떻게든 마무리를 하려다가 보니 마무리는 할 수 있었지만 글의 내용이나 구성이 부실해졌다. 반성 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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