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우주영접기
만약에 내가 몽골에 가게 된다면?
'그럼 우주를 만나고 오겠어!'
...
라고 외쳤(던것같)다.
은하수 보기 좋은 나라 중 하나라는 몽골.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글을 쓰는 이 시점에도 다른 차원으로의 여행 같은 기묘한 이질감이 든다.
나에게 있어서, 몽골에 가서 말 달리고 별도 보고 올까 하는 것은
북극에 가서 오로라랑 북극곰 같은 거 좀 보고 올까 봐 라고 말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러다 오로라도 볼 날이 올 것 같기도)
나는 정말 몽골로 가는 걸까?
그 초원의 밤에 우주를 만날 수 있을까?
to be cont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