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Scaret 잡시사에서 일하는 Sutton, Jane, Cat의 일과 삶과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친정엄마가 보시면 깜짝 놀랄 소재와 장면이 자주 등장하지만, 살아보지 않고 일해보지 않은 세상을 간접경험하는 재미가 큽니다.
특히 이 세 사람이 뭔가 고민이 있거나 힘들 때 Fashion Closet에 들어가는데(우리말로는 옷방 정도로 번역하면 될까요?) 이렇게 누군가 한 명이 힘들면 아무리 바빠도 그 방에 모여 친구의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여성들의 우정과 의리^^
그리고 잡지사 편집장의 리더십은 때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따라 하고 싶은 말을 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티룸에 착즙기와 과일이 있어 자주 과일주스를 만들어 먹는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물론 커피도 많이 마십니다.
나중에 누가 치우나 볼 때마다 궁금했습니다. 나도 치우지는 않고 갈아먹을 수만 있다면 다시 착즙기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순수한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파격적이고 야할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