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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달 Jul 12. 2021

우리의 쪽배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들릴 듯 말 듯 자장가를 부른다


콩콩 뛰는 자그마한 너의 심장을

토닥토닥 가만히 두드리면

어느새 우리는 저 은하수 가운데에 떠가지


너의 따스한 온기가

너의 감격스런 숨소리가

온 우주를 채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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