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치지 않았어요
몇 번이고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일들은
대게 지독한 노동이나 고통.
하지만 때론 그 귀찮음이 풍류와 멋이 된다.
빨갛게 달아오른 수줍은 난로 앞에서조막만한 잔에 몇 번이고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하는 티타임처럼.
어쩌면 모든 불행의 뒷면에 꼭 얄미운 햇살이 숨어있는 지도 몰라요. 녀석이 또 '발견 못했지?' 킥킥대지 못하게 꼭꼭 뒤집어 본답니다.
나를 토닥이고, 너를 안아 세상을 치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