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비싸진 곳은?
밸류챔피언에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 및 가성비 비교를 위해 방대한 양의 자동차보험료데이터를 매월 수집·분석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순위 업데이트에서는 38세 부부운전자(경력 3년 이상), 26세 신규 가입자, 38세 책임보험 가입자 3개 그룹에 대해 자동차보험료를 직접 조회하여 전월 대비 순위를 비교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데이터의 일관성이 확보되어 전월과의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보험사별 보험료 추이를 파악하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38세 부부 기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는 삼성화재, KB손보, 현대해상 3개 보험사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형차 자차담보를 포함한 종합보험 기준으로, 9개사 평균은 약 46만원입니다. 또한 전월 대비 삼성화재는 부동의 1위를 지킨 반면, 상위권에서 KB손보와 현대해상을 중심으로 순위 변동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KB손보는 다른 운전자 그룹에서도 전월 대비 보험료 할인폭이 커 선두권에 올라섰습니다. 나머지 중·하위권 자동차보험의 경우 순위 변동이 가격 변동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 자동차보험 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6세 기준 최초가입자 기준 신규 자동차보험이 가장 저렴한 곳은 KB손보와 DB손보로 나타났으며, 특히 KB손보의 경우 전월 대비 보험료 할인폭이 커진 것이 특징입니다. 신규 자동차보험의 경우 평균 보험료는 약 161만원이나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의 차이가 60%에 달하고, 순위 변동이 비교적 잦아 보험사의 보험료 정책 변동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신규 가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가입 전 충분한 상품 조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책임보험은 자차담보를 포함하지 않는 자동차보험으로, 2019년 7월 평균 보험료는 약 3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1개 보험사 중 보험료가 가장 낮은 흥국화재의 경우 전월 대비 보험료가 소폭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으로 우세한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는 3년무사고 경력의 38세 운전자 및 소형차 기준이며, 책임보험 견적을 구하기 위해 종합보험(견인서비스 포함)에서 자차담보의 견적을 빼는 방법으로 산출하였습니다. 운전경력이 있는 경우 책임보험의 견적은 타 운전자 대비 매우 저렴하며, 보험사 간의 격차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견적 방식을 통일하기 위해 보험사별로 동일한 조건의 담보, 차량을 선택하였습니다. 할증, 할인요인 등에 있어서는 보험사마다 선택 가능한 조건이 달라 최대한 통일된 조건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통일된 비교 기준을 제공하던 보험다모아 웹사이트의 개편 작업으로 견적시스템이 폐쇄되면서, 지난 달(2019년 6월)부터 새로운 견적 비교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7월 자동차보험료 업데이트에는 통일된 견적 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6월 자동차보험료와의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자동차보험 최초가입이나 갱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월간 자동차보험료 확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입 시 보험사별 보장, 특약 등 구체적인 조건을 꼼꼼히 검토해 보장은 최대한 늘리고 보험료는 낮추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밸류챔피언 선정 최고의 자동차보험 비교 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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