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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Jun 21. 2021

6/20 - FOMC에 대한 시장의 반응?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델타의 위협

1.FOMC에 대한 시장의 반응

글쎄요. 사실 이번 FOMC를 통해 연준이 딱히 입장에 변화를 줬다거나 시장이 큰 파장을 줄 만한 발언을 했다거나... 하는 것은 잘 못 느꼈습니다! 금리 인상 시기를 살짝은 당길 수 있다는 뉘앙스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이미 예정된 것이고 더 중요한 건 금리를 얼마나 자주 그리고 높게 인상할 것이냐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FED가 인플레이션 및 금리에 관해 공개한 자료가 있는데요, 지난번에는 못 본 형식의 자료인 것 같은데 새로 공개한 걸까요? 혹시 지난번에도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말해주세요!

경제 상황에 관한 분석 및 예측 자료인데 여기서 FED가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수치와 금리 인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올해 인플레이션 수치 같은 경우에는 3%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3월에 예측한 것이 비해 꽤 올린 것을 보면 FED가 예상한 수치보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꽤 상승했다 보니 상향 조정한 것 같습니다.


2022,23 년도에는 2% 전후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만... 보고서 내에서도 오차범위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니! 맹신할 필요는 없고 FED가 생각하고 있는 시나리오가 대충 이렇다 라고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


금리 같은 경우도 2023이나 돼야 인상을 할 것을 보이지만, 그 인상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FED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면 금리인상 시기가 당겨지거나 그 폭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P 와 다우 지수 모두 월요일까지 그동안의 상승폭을 유지하다가 "마법의 선반영" 인지 FOMC 기점으로 꽤나 큰 하락폭을 보여줬습니다. 이게 사실 FOMC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라고 말하기엔 5월 조정후 꽤나 큰 상승폭을 보여줬던 지수였기에 FOMC를 핑계 삼아 조정을 받는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작은 제 머리로는 요즘 시장은 너무 어렵습니다...


22일에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는데, 과연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요?



2. 코로나 변종으로 인한 다시 시작되는 펜데믹?


인도에서 시작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델타가 유럽과 미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델타 바이러스 감염된 확진자가 7만 명이 넘었고, 신규 감염 케이스의 대부분이 델타 바이러스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은 60% 의 백신 접종률, 그리고 성인 기준으로는 80% 의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도, 델타의 확산 속도가 빨라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신규 감염자의 10프로가 델타에


감염된 것으로 나오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 내 다른 국가들도 델타 바이러스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유로 2020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거의 만석에 가까운 관중석들을 보면 델타가 더 빠르게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WHO는 델타가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강력하고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더 리서치가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만약 현재 만들어진 백신이 델타에 무용지물이라면 다시 심각한 락다운이 올 수도...? 일본의 올림픽도 비상사태가 되겠네요.


만약 다시 한번 글로벌적인 락다운이 온다면 코로나 관련 제약회사 및 경기회복 기대감에 올라왔던 관련주들의 행보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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