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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명의삶

그들은 아직도 성경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10절

by 폴챙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그 주간의 첫날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 입구를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시몬 베드로와 다른 제자 곧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주의 시신을 무덤 밖으로 가져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려갔는데 베드로보다 다른 제자가 앞서 달려가 먼저 무덤에 이르렀습니다. 그 다른 제자가 몸을 굽혀 안을 살펴보았는데 고운 삼베만 놓여 있는 것을 보았으나 무덤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뒤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도착해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들어가 보니 고운 삼베가 놓여 있고 예수의 머리를 감쌌던 수건은 고운 삼베와 함께 있지 않고 따로 개켜져 있었습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도착한 그 다른 제자도 안으로 들어가서 보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예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야 한다는 성경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자들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10절, 우리말성경]


요한복음 매거진은 두란노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QT교재 <생명의 삶> 2025년 1-3월 본문을 따라 매일 발행됩니다. 문맥 이해를 돕기 위해 절(verse)은 표기는 생략하고 문단으로 나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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