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nwQ9F9BjAo?si=ATUgS6_SHmUcHuN_
지난 주말,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1박 했습니다.
W호텔에서 비스타 워커힐로 바뀐 이후론 첫 투숙이었어요.
SPG 시절의 W를 기억하는 저로선, 솔직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W 시절의 힙한 느낌은 사라지고, 점잖고 차분한 가족 호텔이 되어있더군요.
뭣보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그랜드 워커힐과 비스타 워커힐이 하나의 프런트 데스크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SPG에서 운영했을 땐, 그랜드 워커힐과 W가 확연히 다른 개성을 지닌, 서로 독립된 2개의 호텔이었었거든요.
W가 갖고 있던 개성과 장점이, SPG와 결별하고 SK에서 단독 운영한 후에 완전히 지워져버린 것 같아 몹시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