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후르 Mar 15. 2022

시선

원본 출처: https://www.instagram.com/p/Ca92FHBohI5/




내 눈을 발치에 두면,
돌, 나무, 장애물을 조심하며
안전하게 갈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들어
멀리 앞을 바라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장관이 펼쳐진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삶이다.


눈 앞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오늘 하루에 충실한 것은 칭찬 받을 일이다.

나 또한 그런 하루의 삶을 소망한다.


그러나, 그렇게 오늘에 집중하다 보면,

내 눈 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몰두하다 보면,

쉬이 지친다.


그럴 때가 찾아오면...


조금만 눈을 들어 멀리 내다보자.

조금만 고갤 돌려 뒤를 바라보자.


내가 꿈꾸는 미래의 소망이 나를 끌어준다.

지난 삶 속에 느꼈던 은혜와 감사들이 나를 밀어준다.



작가의 이전글 노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