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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린신문 Mar 03. 2021

더럽게 현금

밀린신문-핀테크 편

더럽게 현금


손님: 할머니, 계산해주세요.

할머니: 닭꼬치 2개, 어묵 4개, 순대 하나, 떡볶이 하나. 다해서 12,000원.


손님: 카드되나요?

할머니: 카드 안돼.


손님: 현금 10,000원 밖에 없는데..

할머니: 현금도 안돼.


손님: 네? 현금도 안된다고요?

할머니: 요즘 누가 더럽게 현금으로 결제해. 이 시국에..


손님: 그럼 뭘로 결제해요?

할머니: 카페, 알페, 위페.


손님: 아아.. 그럼 카카오페이로 결제할게요.

할머니: 여기 QR코드에 찍어서 보여주믄 돼.


손님: 네에.



* 중국에서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더럽다고 한단다. 그만큼 비대면 결제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  

카페(카카오페이, 한국 카카오), 알페(알리페이, 중국 알리바바), 위페(위챗페이, 중국 텐센트)

전세계 어디서든 알리페이 가맹점에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알리페이의 모회사는 앤트파이낸셜이며 카카오페이 지분 43.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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