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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막의 화초 Mar 06. 2023

사막의 OOTD

어서 와 아랍은 처음이지?


“무슬림” 하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가린 여성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남편과 아버지에게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외국인들에게는 자신들의 문화를 강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보다 더 자유롭게 옷을 입고 있다. 그렇지만 모스크, 공공기관 그리고 신성한 라마단 기간에는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고 격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존중하는 의미로 꼭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이기 때문이다.


서로 이질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더 다채로운 지구촌을 만들지 않나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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