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시
순간의 햇볕
순간의 샛별
기억으로 남아있는 하루들로
앞으로를 꿈꾸며
나를 바라보며
너를 생각하며
작음 그래 작게 남아버린
그 기억으로 내일을
그날의 미소가
그날의 눈빛이
기억에 섞여 온전치 않아
그러하여도 내일을
혹여 와주길
혹여 볼까 봐
작은 미련이 늦은 내 잘못
이제야 나를 온전히
기억으로 나의
순간의 기억으로
김현성을 듣고.... 난 후
우연이겠죠... 그냥 우연이 다시 듣다... 그 노래들 속에서 느낀걸 한번 써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