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자잘하게 관심있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주로 미국에서 있었던 큰 사건들(특히 살인이나 실종 등의 미스터리 사건) 을 얘기해줄때 재미있게 들었는데, 그 외에도 스포츠라던가 동물, 과학, 우주, 인간, 자연 등등 (말그대로 stuff)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척과 제리가 지식을 공유해준다.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듣는 채널이라 그런지 발음도 너무 깔끔하고 두 호스트의 목소리도 좋고 듣고있으면 똑똑해지는 기분이 든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등등 IT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할만한 채널이다. 개발 지식을 다루는것이 아니고프로젝트 매니지먼트라던지, Human resource managing 등 주로 비 개발적인 부분에 대해 사연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채널. 제일 많이 들었던 사연이 같이 일하는 팀원 또는 팀장이 이상해서 회사를 옮기고 싶어요(...) 이니만큼 미국의 스타트업 문화가 어떤지 간접체험 또한 해볼수 있다. 미국에도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는듯 개인적으로 Stuff you should know보다 더 챙겨듣는 팟캐스트. 단점을 하나 굳이 꼽으라면 호스트들이 이야기중에 너무 많이 웃는다 ...
프론트앤드 개발자들이 수다떠는 팟캐스트. 호스트가 넷플릭스 FE 개발자이다. 게스트를 한명씩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특정 키워드가 나오면 원샷(...). 나름 쏠쏠하게 얻을수 있는 정보들이 있고 위 두 팟캐스트와 다르게 여성분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미국 유니콘 회사에서 일하는 FE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일 인상깊고 공감갔던 것은 한 개발자가 최고의 디버깅 툴로 console.log를 꼽았던 것 ㅋㅋ
내가 나중에 이 채널에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면 무슨 음료를 마실까... 상상해보기도 한다. (아마도.. 제로사이다?)
다른 팟캐스트들과 다르게 짧게 5분, 7분짜리 팟캐스트이다. 짤막짤막하게 스타트업 근황을 알려주는 팟캐스트.(사실 주로 설거지나 집 청소, 걷기 할때 팟캐스트를 많이 듣는지라 이건 너무 짧아서 자주 듣지는 못했지만) 어느 회사가 얼마 투자를 받았는지, 어떤 기술을 런칭했는지 등등을 소개해준다.
가끔 심심할때 가볍게 듣는 블록체인 관련 팟캐스트. 사실 블록체인이나 코인 관련 팟캐스트는 정말 많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BlockHash가 괜찮은 것 같다. 관련 업종 인사들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는데 블록체인 생태계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좋은 채널. 코인에 1도 투자하고있진 않지만 계속 들으며 지식을 쌓아둘 필요는 있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