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 영화관에서 발리우드 영화 보기. 왜 이 코스를 유독 사람들이 입에 올리고 아직까지 따르고 있는지 의문이지만 인도 특유의 영화 관람 문화는 한번 경험해 볼 만한 것 같다.
인도에 5년 남짓 살면서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종식 기념(인도는 이미 마스크 프리....)으로 그 핫하던 닥터 스트레인지 2를 예매하고 직장 동료들과 관람하기로 하였다.
인도 영화관 브랜드 양대산맥인 Inox 그리고 PVR.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Jio World Drive 쇼핑몰에 위치한 Maison PVR에서 관람하기로 하였다.
영화관마다 판매하는 식음료 종류가 다름
고오급 디저트류도 있고
저기 로프트관이 가장 비싼 곳
PVR사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만들어 고급화를 하며 수익성을 올리려 노력하고 있는데 한국의 CGV Gold class와 같이 내부적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Maison 브랜드는 차상위 클래스로 가장 저렴한 관의 가격이 850루피. 한화로 14,000원 수준.... 다른 일반 PVR은 약 400루피부터 시작을 하지만 신규 쇼핑몰에 신규 차상위 브랜드 영화관이라 꽤나 비싼 편. 젤 비싼 관은 2,050루피로 약 34,000원. 거의 누워서 관람할 수 있고 한국의 골드클래스는 저리 가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