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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늘야옹
Oct 10. 2022
우리는 구름이
우리는 구름이 바람을 일으킨다 생각하지만
구름은 제갈길을 가는 것뿐이다.
나도 그냥
나의 길
위로
뚜
벅뚜벅 걷는
다.
지나간 자리에 어떤 바람이 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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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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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회사원
흐렸다 갰다를 반복하는 세상 어느 골짜기에다 종소리를 쏟아 붓겠다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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