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자비를 구하지 마라
내 사전에 용서란 없다.
용서는 상처를 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용서를 해야 한다.
마음속 분노를 잠재우는 데는 자애명상이 효과가 좋습니다.
먼저 편안하게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을 합니다.
머리의 긴장, 얼굴의 긴장, 몸의 긴장을 내려놓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셨으면 먼저 상처 받고 고통받고 있는 자기 자신에게 속으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내 마음속에 악의가 없기를, 고통이 없기를, 번뇌가 없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
이렇게 자기 전에 매일 자신에게 자애명상을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해지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확장해서 자애명상을 합니다.
"엄마 마음속에 악의가 없기를, 고통이 없기를, 번뇌가 없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
점점 대상을 넓혀서 모든 사람에게 할 수 있게 되면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어서 마음속으로 용서하지 못한 대상에게 자애명상을 합니다.
"누구를 용서합니다. 그의 마음속에 악의가 없기를, 고통이 없기를, 번뇌가 없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
만약 용기가 생겨 이렇게 하실 수 있다면 가슴속에서 그를 떠나보내고, 그 자리에 편안함과 충만함이 가득 차실 겁니다.
당신의 마음이 편안하시길, 평온하시길 그리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