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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 찍는 미미 May 16. 2024

굿 나이트    

내일은

내일은 영화 한 편을 봐야겠다.
눈물이 좀 나는 영화면 어떨까?
펑펑 울지 말고 소매 끝으로 살짝살짝 닦으면서 볼 정도 면 좋겠다. 
영화가 끝나면 창 밖을 내다봐야지 
그때 맨 처음 떠오르는 얼굴을 하루종일 그리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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