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은
오늘은 화분에 물을 줘야겠다. 듬뿍듬뿍 주면서 눈을 맞추고 나지막한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잘 있었냐고 보고 싶었냐고 얼마나 기다렸으면 매 말랐을까? 너무 오랜만이라 미안하다고. 한참 동안 옆에 앉아있어 줘야겠다.
사진이 주는 행복을 가르치고 있고, 전시 작업도 하는 사진작가. 60대 할머니. 손주들이 부르는 이름은 미미. 사진 찍는 미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