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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후까 Apr 08. 2022

[7일 챌린지]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Day 6

매일 책을 읽는 요즘, 자연스레 책을 빠르게 많이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다.


챌린지를 하면서 미처 책을 다 읽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고예전부터 다독에 대한 열망이 있던지라 책을 빨리 읽는 방법에 대해 찾게 되었다.


그렇게 찾게  책이 바로  책이다.


이 책은 30 분만에 책을 3번 완독 하는 법을 알려준다.

1 회독 15분

2 회독 10분

3 회독 5분


1 회독 때는 단순히 속독이 아니라 책의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 나가고 책 귀퉁이를 접는 방법인데 이는 내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도 썼던 방법이었다.


2 회독부터는 새롭게 배운 사실들인데, 접은 부분 위주로 읽되 논리적 사고에 도움을 주는 파란 색깔의 펜으로 감정을 담아서 메모를 하며 읽는 것이다. 이를 '에피소드 기억'이라고 한다. 우리가 특정 에피소드가 있을 경우 쉽게 기억을 떠올리는 것과 같이 감정과 재해석을 담은 파란 펜 메모가 트리거 역할을 하는 것이다.


3 회독은 정말 인생 책이라고 느낄 만한 책의 경우 진행하는데 대부분의 책의 경우 2 회독으로 끝내고 나중에 다시 읽어 본다고 한다. 3 회독의 경우 책의 접힌 부분, 그중에서도 메모된 부분을 '아웃풋 노트'라는 것으로 작성해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끔 유도하는 행위다. 정확히 얘기하면 3회 차는 단순히 읽는 행위의 인풋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아웃풋 행위다.

아웃풋 노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읽는 목표

2. 메모 (읽은 책)

3. 에센스 (10~20자로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책의 내용)

4. 행동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방법


사실 나도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고 있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을 계산해보면 절반이 될까 싶다.

그만큼 책으로 읽은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는 건 또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 모두 부자나 성공하지 않는 이유가 이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웃풋 노트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타이탄의 도구를 갖게 되었다.

다음 읽을 책은 이 책에서 배운 '초격차 독서법'으로 읽어봐야겠다.


책으로 책 읽는 법을 배운 기분 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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