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타이밍.. 항상 그 때를 놓치고 난 뒤에 후회하게 된다.
결혼할 타이밍, 집을 살 수 있는 타이밍 등.
그 때 그 사람한테 좀 더 잘해줄 걸. 그 때 그 집을 청약해보는건데. 등.. 그 때 신청해보는 건데.
지금 그 사람이 잘 살고 있다거나. 그 집 값이 엄청 뛰었거나를 보면서 땅을 치고 후회한들.
난 그냥 루저가 된 거 같다.
찬 물이나 한잔 마시며, 내가 그 때 왜 그랬을까. 왜 그때 나한테 그런 부분을 더 알려줄 사람이 없었지.
난 뭐했지 라는. 자책과 나의 한심함을 스스로 욕하며.
그냥 묻어둬야지 라고 하면서도
가슴을 치게 되는 이 느낌.. 너무 싫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벌써 어언 그런 것을 놓친 지가 10년 전이고..
난 그런 짓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지나고 보면 그 타이밍을 놓치고 힘들어하겠지.
아... 인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