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올 해의 마지막 노래.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1층에서 내리는 사람도, 혼자 온 사람도 나 뿐이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개봉 후 총 4번 째 본 날, 이제 그만 봐야겠다. 퀸이라는 밴드를 알게 된 건 큰 수확이지만 그들을 알 수록 영화가 인물을 다루는 방식이 거슬려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애초에 여러 번 본 이유도 영화 자체보다는 음악때문이었으니까. 생각할 수록 연출도 영화가 인물을 보는 시선도 아쉽다.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