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요한복음 7장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me it hateth, because I testify of it, that the works thereof are evil.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하셨을 당시
많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작정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우리가 하는 악행과 악의 세상 속에서
선한 세상이 무엇인지 선한 악행이 무엇인지에 대한
마치 빛과 어두움의 대비처럼 선명하게 드러내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지식이 많을수록
가진 것이 많을수록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수록
권력으로 세상을 장학한 자들일수록
예수님이 전하는 선은
그들에게 가장 미워하는 대상으로
결국 십자가 처형으로 선을 대적해 버렸다
요한복음 7장 7절 말씀처럼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한 이유는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금도 이와 같다
세상이 악하다고 증언할수록
증언하는 많은 자들은
미움이 대상이 앞으로 더욱더 될 것이며
세상이 악하다고 더욱더 강력하게 증언할수록
지식인들과
권력인들과
가진 자들과
모든 세상의 방백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 이유는
선한 것에 증언하고
그들의 악한 것을 드러내어 증언할수록
그들의 양심과 마음과 혼이 괴롭고 견딜 수 없어
선하다고 말하는 자들의 입을 영원히 막아 버리고 싶기 때문이다
이 세상이 더욱더 악해지는 것은
이원리로
악하다고 증언할수록
세상에서 미움받을 대상으로 각오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기에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악을 보고도 침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악을 보고도 침묵한다면
그 또한 죄라는 것
우린 모두가 악한 세상의 원리 속에 갇혀 선을 맛보지 못한 세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악을 보고도 침묵하지 않는 많은 선한 자들이
이 세상에 홍수처럼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신 분으로 이미 다 이기셨다 말씀하신 구절을 붙들고
악한 것들을 보고도
침묵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