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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서 생산으로

딱 하루만, 딱 조금만 더 생산적으로


'소비'가 장악한 나의 하루, 나의 한 달, 나의 일 년, 나의 인생,
 소비의 늪에 빠져 평생 소비자가 될 판이다.

하루를 곰곰이 따져보고 정리를 해보면

나는 얼마나 소비적인 사람인지 무서울 때가 있다.


가벼운 돈은 정말 깃털보다 가볍게 여기기도 하고

큰돈을 대할 때에도 코인 세계의 떡상과 떡락이 만드는 감각의 안개에 갇혀 그만 감을 잃어버리곤 한다.


현실 감각을 되찾고

소비의 형태가 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축을 생산의 영역으로 넓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다짐만 하고 끝날 것 같아 나만의 기준을 세워보았다.




소비 vs 생산



1. 소비인지 생산인지 구분하는 기준 세우기


 1) '' 사용하면 소비에 포함한다.

 2) '' 사용되지 않으면 '소비' 포함하지 않는다 

 3) '돈'을 버는 행위는 '생산'에 포함한다

 4) '돈'을 벌지 않으면 '생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5) '돈'을 사용하여 '생산'적 일을 하는 것은 '생산'에 포함한다

 6) '돈'이 들지 않는 운동, 독서, 자기 계발, 사업에 대한 고민, 블로그 쓰기, 유튜브 촬영 등은 '생산'에 포함한  다.


... 뭐 너무나 당연한 말이잖아...???


예를 들어 아침 운동은 '생산'으로 분류한다. 운동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이미 생산적이지 않은가?                   


2. 소비와 생산으로 분류하기  

- 나의 하루는 소비에 가까웠는지, 생산에 가까웠는지 본인이 작성한 분류체계에 따라 파악해본다


3. 하루의 시간을 뭉터기로 쪼개어 보기

- 분단위로 정교하게 쪼개면 지치고 힘들 테니 '뭉터기' 단위로 쪼개어 본다

예) 오전 6:00~ 8:00  - 아침 운동 (생산적이군)

     오후 7:30~ 9:00  - 유튜브 시청 (소비일 수도 생산일 수도... 본인이 판단)


이렇게 분류하고 쪼갠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생산'에 쏟게 될지...


희망하기로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생산이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생산 #크리에이터 #create #than #cons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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