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포르의 숙녀들> - <라라랜드>의 원천이 된 영화
카트린 드뇌브와 프랑소와즈 돌레악의 훌륭한 연기를 볼수 있는 명작
모두들 자크 드미하면 <쉘부르의 우산>이 자크 드미의 영화들중에서 가장 끝내주는 영화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로슈포르의 숙녀들>이 <쉘부르의 우산>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이 영화의 톤이 <쉘부르의 우산>보다 더 경쾌하고 발랄한 부분이 많아 영화가 밝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드미의 페르소나였던 카트린 드뇌브도 당연 나오지만, 그녀의 언니인 프랑소와즈 돌레악의 연기가 정말 빛이 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미언 샤젤 감독의 <라라랜드>에 더 큰 영향을 준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쉘부르의 우산>보다 더 밝아지면서, 발랄해지면서 길어진
모두들 <쉘부르의 우산>이 씁쓸하면서 감동적인 뮤지컬 영화로 느껴지면, 이 영화는 <쉘부르의 우산>과 다른 톤을 가지고 있으면서, 더 길어졌습니다. 특히 <쉘부르의 우산>보다 더 밝아졌으며, 영화 속에서 댄스 장면이 나오는등 코미디톤이 많아 지는등 제법 활발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미디톤의 경우 자크 드미에 대해 더 알면 알수록 재미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쉘부르의 우산>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을 잘 준 부분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라라랜드>가 이 영화에서 나오는 댄스 장면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더군요.
<쉘부르의 우산>의 영상미를 잘 빌려오면서, 잘 활용한
이 영화에서 자크 드미는 <쉘부르의 우산>에서 볼수 있었던 훌륭한 영상미를 잘 보여주면서, 이 영화에서 더 확대시킵니다. <쉘부르의 우산>에서의 영상미는 벽과 사람이 입고 있는 옷에 대한 밝은 계통의 영상미를 보여주면서 영상에 몰입될수 있도록 훌륭한 영상미를 보여주는데, 이 영화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더 확대된 느낌이고 프랑스의 "로슈포르"라는 것을 정말 잘 보여준 것 같았고, 카트린 드뇌브와 프랑소와즈 돌레악이 이 영화의 화려한 영상 속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연인, 여성의 자유, 그리고 사랑에 대한 내용을 잘 그리고 있는 영화,
진 켈리의 합류도 또한 훌륭한
이 영화는 또한 카트린 드뇌브와 프랑소와즈 돌레악 자매를 쌍둥이 자매인 델핀과 솔랑주역로 캐스팅하여 영화 속에서 그들이 진정성으로 느끼고 싶은 자유, 그리고 사랑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델핀과 솔랑주 말고도 영화 속에서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인 이본느가 느끼고 있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도 영화가 화려한 영상+코미디등으로 잘 표현하여서 정말 흥미롭게 진행되는것 같더군요. 미셸 르그랑의 스코어가 영화 속에서 정말 훌륭하게 진행되면서 진 켈리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걍 전설처럼 느껴져서 조연이지만 훌륭한 씬스틸러로 잘 그려졌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로슈포르의 숙녀들>은 <쉘부르의 우산>과 더불어서 <라라랜드>에 가장 영향을 잘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카트린 드뇌브와 프랑스와즈 돌레악의 훌륭한 연기, 훌륭한 영상미등을 잘 볼수 있는 명작이라고 생각해 지금봐도 정말 새롭고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해 뮤지컬 영화들중 최고점이라고 할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지금봐도 훌륭한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