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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vie Lover Jun 13. 2019

<세상을 바꾼 변호인> -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영화

펠리시티 존스의 강인한 캐릭터 연기는 나름 잘 살려져있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미미 레더 감독이 연출하고 펠리시티 존스가 주연을 맡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전기 영화입니다. 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 대해 잘 모르고, 펠리시티 존스의 큰 팬이라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펠리시티 존스 특유의 강인한 캐릭터 연기를 매우 좋아하거든요.


일단 이 영화는, 펠리시티 존스 특유의 강인하면서 당당한 캐릭터 연기는 여전합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그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이 영화에서 좋은 인상을 잘 남겼으며, 남편 역으로 나온 아미 해머와 이 영화에서 좋은 인상을 잘 남겼습니다. 펠리시티 존스는 이 영화에서 긴즈버그의 감정과 그녀의 입장을 연기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메인 주제는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자는 주제를 잘 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역들이 상당히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긴즈버그의 가족들의 모습도 나름 연출을 잘 하고 있고, 긴즈버그의 딸인 제인과 어머니인 긴즈버그간의 관계를 나름 잘 보여줬다고 생각들고, 연출이 펠리시티 존스의 긴즈버그 연출을 나름 입체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즈버그가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을 잘 보이고 있고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미미 레더 감독이 <더 포스트>나 <스파이 브릿지>처럼 주역들과 관련인물들 연출을 더 잘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았습니다. 펠리시티 존스의 연기는 좋으나 <더 포스트>, <스파이 브릿지>는 주역들의 주변인들도 나름 인상이 깊었는데, 이 영화에서 주변인들 연출이 좀 지루한 면이 있더군요. 연출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후반부 법정 장면은 강렬하다고 생각들며, 영화의 주제는 좋습니다. 차별없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자라는 주제는 매우 좋아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나름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강렬했습니다. 펠리시티 존스의 연기력이 정말 좋았으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 대해 관심이 더 가더군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강렬한 장면들이 여러 있어서 만족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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