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워지는 나의 자리

55화 나로 살아가는 완전함

by 유진오

삶이 흔들릴 때마다

나는 그 자리에 서 있다.


때로는 무너질 듯 흔들리지만,

다시금 스스로를 세우는 힘이 생긴다.

고요 속에서 나를 마주하며,

나는 비로소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깨닫는다.


누군가의 기대나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고요는 그 중심을 다잡게 해준다.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는 단단한 뿌리가 되어준다.


고요 속에서 나는 다시 나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용기로 삶의 길을 걸어나간다.

흔들려도 괜찮다.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다시 세워지는 자리는, 나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