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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니의 그림일기
남편이 간을 보더니 한 말
지금 설탕 간장이 문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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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니
Mar 3. 2021
처음으로 해 본 돼지갈비찜.
집에 진간장이 없어서 맛간장을 넣었더니 간이 좀 달라진 거 같았다.
설탕을 더 넣을지 간장을 더 넣을지 고민이 되어서 헬프 요청을 했다.
남편이 간을 보더니 잠시 음미를 했다.
그러더니 하는 말.
" 탄 맛이야 "
바로 불부터 줄였다.
결국 바닥이 너무 타서 베이킹소다를 넣고 두 번이나 끓였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짜장의 탄생
ps. 태우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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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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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벼락백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종종 여행을 추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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